대구MBC

재래시장 화재 점검

대구 수성구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재래시장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합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기와 가스, 소방 분야 전문가들이 15개 재래시장에서 스프링클러 등 소방안전시설 설치와 작동, 긴급대피시설 확보 등을 살핍니다.

주부 납치 강도 용의자 3명 모두 검거

그저께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에서 발생한 주부 납치강도 사건 용의자 3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37살 홍 모 씨 등 3명을 납치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그저께 오후 5시 반 쯤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승용차에 타고 있던 48살 박 모...

불용PC 보급 사업 눈길

교통사고 장애인들로 구성된 한 봉사단체가 못 쓰는 컴퓨터를 고쳐 소외계층에 나눠주고 있어서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경산에 있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정보화 협회는 지난해 12월 31일 컴퓨터 200대를 독거노인들과 중증장애인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장애인정보화 협회는 교통사고 장애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장...

하이브리드 자동차 도입

가솔린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달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올 상반기 대구지역에도 보급될 전망입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수도권내 공공기관에 보급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올 상반기에는 5대 광역시 공공기관에도 80대 가량을 보급합니다. 대구에는 18대 가량이 보급될 예정인데, 이달말까지 공공기관...

하천골재 채취사업장 특별단속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대는 상수원 수질보호를 위해 오늘부터 열흘 간 낙동강 수계에 있는 30개 하천 골재 채취사업장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합니다. 이번 단속에서는 사업장의 유류 관리 실태와 수질오염사고시 필요한 방제 장비가 적정하게 비치돼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목욕탕 폭발사고 보상 진통

지난해 9월에 발생한 대구 수성구 목욕탕 폭발사고 피해 보상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청에 따르면, 부상자와 사망자 유족들로 구성된 폭발화재사고 대책위원회 내부에서 손해사정 기준을 두고 논란이 일면서 일부는 대책위에서 나가 별도로 손해사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보...

서문시장 대체상가 마련 잠정합의

그동안 진통을 겪어왔던 대구 서문시장 2지구 대체상가 문제가 행정기관과 상인 대표간 잠정 합의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오후 서문시장 2지구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차빌딩 지하 1,2층을 사용하고, 시장 인근 베네시움에 입주하는 쪽으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상인들이 ...

서문시장 대체상가 마련 잠정합의

그동안 진통을 겪어왔던 대구 서문시장 2지구 대체상가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오후 서문시장 2지구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주차빌딩 지하 1,2층을 사용하고, 시장 인근 베네시움에 입주하는 쪽으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베네시움 건물에서 사용 가능한 점포는 700여 개고, ...

2지구 상인들 소방본부앞에서 집회

대구 서문시장 2지구 상인 300여 명은 오늘 오후 대구 소방본부앞에서 항의 집회를 벌였습니다. 상인들은 소방당국의 초기 진압 실패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졌다며 관련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이 안된 것은 정부가 사태 수습의 의지가 없는 것이라며 정부가 나서서 책임져 줄 것을 요구했습니...

경매 미끼 거액 가로챈 변호사 사무장 출금

대구수성경찰서는 경매 물건을 낙찰받게 해 주겠고 속인뒤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을 받아 달아난 대구 모 변호사 사무장 38살 김 모씨를 출국금지시키고 부동산 전문 브로커와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경매 물건 뿐만아니라 재개발 지역을 미끼로 투자자 10여 명으로 200억원을 받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