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의정활동비 압류당한 구의원 10명

대구에서 개인 채무 등으로 의정활동비를 압류당한 구의원이 10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성구의원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북구 3명, 남구와 달서구가 각각 1명씩이었습니다. 이들은 개인적인 채무관계로 압류를 당하고 있으며 전체 채무금액은 20억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경북 경찰 천 70명 근속승진

개정된 경찰공무원법이 이번달부터 시행되면서 대구와 경북에서는 경찰 천 70명이 한 계급씩 근속 승진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순경과 경장으로 승진한 뒤 순경은 만 6년, 경장은 만 7년이 지난 530명을 한 계급씩 근속승진시켰고, 경북에서도 순경과 경장 540명을 근속승진시켰습니다.

수상레저기구 등록제 시행

그동안 면허만 있으면 가질 수 있었던 수상 레저기구를 앞으로는 별도의 등록 절차를 거쳐야 소유할 수 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수상레저 안전 개정법이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다음달부터 수상오토바이와 모터보트 등 수상레저 기구에 대해 등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대상은 수상 오토바이와 20마력 이상...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

대구 수성구청이 직장인을 위해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2004년말부터 시행해오던 금연 클리닉이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번달부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구청 보건소에서 야간 금연클리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낮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 등이 근무...

만평]'최초'는 항상 부담스러워

경찰 총경 인사에서 대구경찰청 설용숙 총경이 성주경찰서장으로 전격 임명됐는데, 자~ 지역에서 여성 경찰이 서장으로 임명된 것이 처음이어서 하루종일 축하와 기대를 한몸에 받는 모습이었어요. 설용숙 신임 성주서장(서울말) "관심을 안두면 부담을 안갖겠는데, 잘하나 못하나 지켜보고 있으니까 부담이 너무 커요. 아...

철밥통에 부는 혁신 바람

◀ＡＮＣ▶ 속칭 '철밥통'이나 '복지부동'으로 인식돼 온 공무원 사회에 혁신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공무원 스스로 틀에 박힌 고정 관념을 깨자는 말하자면 '포스터 경영기법'인데,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구청 직원들이 벽에 붙어 있는 포스터를 유심히 들여다봅니다. 사과...

대구,경북 최초 여성 경찰서장

경찰 총경급 인사에서 대구경찰청 설용숙 총경이 성주경찰서장으로 임명돼 대구, 경북 최초의 여성 경찰서장이 됐습니다. 순경으로 경찰에 첫발을 디딘 설 총경은 경감과 경정을 거쳐 총경에 이르기까지 대구,경북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고, 이번에 여성 최초 경찰서장이라는 영예까지 안게 됐습니다.

대구수성구의회, 선거교육 연수 물의

대구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수성구의원 18명이 지난달 27일부터 1박 2일 동안의 일정으로 부산에 있는 한 호텔에서 의정 운영과 관련된 합숙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연수 일정에, 의정활동과 관계가 없는 선거 전략과 선거 연설에 관한 교육이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 연수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선거 준비에 필요한...

오염물질 배출 농도 측정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오염 물질 농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환경부는 최근 오염 총량관리 시행에 따라 대구 지산 하수종말처리장을 비롯해 의성과 상주 등 낙동강 수계 하수종말처리장 5곳에 오염부하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수처리장의 유량과 화...

수성구 삼풍아파트 골칫거리

지난 1973년 주한미군용 임대아파트로 지어진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삼풍아파트가 자연녹지 지역으로 묶이면서 재건축이 어려워져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73년 건립당시 주택지구였던 삼풍아파트 터는 지난 82년 대구시의 도시계획 변경에 따라 수성유원지 구역 내 자연녹지 지역으로 용도가 바뀌었습니다. 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