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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산을 하나로 잇는
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 사업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교통 편의는 물론 대구·경북이 명실공히
공존의 길로 들어서는
상징적인 의미도 큽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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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SYN▶폭죽 소리!!
대구와 경북,
경산이 하나된 날이었습니다.
경산 시민의 숙원사업이던
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 사업이
오늘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c.g)
지하철 연장 구간은
기존의 2호선 사월역에서부터
영대교를 지나 임당네거리와 영대오거리,
경산소방서까지 총 3.35km구간으로
모두 3개의 지하철 역이 새로 생깁니다.
(c.g)
투입되는 돈은 2천 388억 원..
국비 60%를 제외하고
사업을 주관하는 대구시가 20%,
경북과 경산시가 각각 10%씩 부담합니다.
◀INT▶김범일 대구시장
"광역 단체간의 지하철 연장 최초 사업이다.
앞으로 공동사업, 공영의 시작이라고 믿는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인근 대학생 등 하루 3만 5천 명의 승객이
지하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와 경북도 지하철로 연결되면서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INT▶최병국 경산시장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서 경산, 경북이
상생, 공영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됐다."
(s/u) "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 공사는
당초 오는 2012년에 완료될 계획이었지만,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맞춰서
1년 앞당겨 마무리 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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