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대구 국제식품산업전이
어제 엑스코에서 개막했는데요,
자, 속을 들여다보니 온통 우리나라 음식
일색이어서 '국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라지 뭡니까요.
행사를 주최한 엑스코 백창곤 사장
"앞으로 국제 행사로 키워 나가자는 취지에서
국제라는 말을 넣었습니다.
처음부터 외국업체가 많이 참여하는 것은
한계가 있거든요. 차츰 키워나가겠습니다."
하며, 국제화에 대한 열망을
표현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어요..
에이그, 국제란 이름만 믿고 왔다가
스파게티는 커녕 한식만 맛보고 가는
관람객들의 표정이 어떨 지 눈에 선합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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