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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98%의 역설'에 갇힌 대구시교육청 AI 디지털 교과서···혼란과 불신 자초
전국 최고 수준인 98%의 AI 디지털 교과서(AIDT) 채택률을 자랑하며 'AI 교육 선도 도시'를 표방했던 대구시교육청의 정책이 연이어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 디지털 교과서(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떨어지면서, 교육 현장에서는 '강제 사용' 논란과 실효성 문제, 막...
심병철 2025년 09월 03일 -

대구·경북 검정고시 합격자 2,452명 배출···최고령 합격자 83세
대구와 경북에서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가 발표됐습니다.총 2,452명이 합격했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83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8월 12일 치러진 검정고시에서 총 1,739명이 응시해 1,503명이 합격했다고 8월 29일 밝혔습니다. 이는 86.4%의 합격률로, 지난 4월 치러진 1회 검정고시보다 8.1%포...
심병철 2025년 09월 01일 -

70년 전통 대구여상, '대명고'로 교명 변경···남녀공학 전환도 검토
대구 여자상업고등학교(대구여상)가 2026년부터 '대명고등학교'로 학교 이름을 바꿉니다.대구시교육청은 8월 8일 대구여상 교명 변경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생 모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학교 측은 다양한 계열 특성을 아우르고 학교 선호도를 높여, 학생 모집에...
심병철 2025년 09월 01일 -

[심층] '조국 수사'의 진실은?···새로운 증거와 의혹들, 그리고 공소권 남용 논란의 재점화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가 특별 사면된 가운데,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조국 수사'의 정당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의 먼지 털이식 표적 수사와 공소권 남용이라는 비판이 커지는 가운데, 검찰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를 기소하기 위해 최성해 전 총장을 회유했다는...
심병철 2025년 08월 30일 -

[단독] 검찰, '조국 수사 협조' 최성해 총장 '횡령 면죄부' 의혹···고위 검사 2명, 공수처에 고발당해
◀앵커▶조국 일가 수사 당시, 수사에 적극 협조한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교비 횡령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대구문화방송이 집중 보도한 바 있습니다.8월 29일 시민단체가 이 사건을 처리한 검찰 고위 간부 2명을 직권남용과 직무 유기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심병철 기자가 단독 ...
심병철 2025년 08월 29일 -

[속보] '조국 수사 협조' 최성해, 동양대 교비 횡령 의혹 '면죄부' 논란···시민단체, 검사 2명 공수처에 고발
‘조국 일가 수사’ 당시 검찰 수사에 협조했던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교비 횡령 혐의에 대해 면죄부를 줬다는 혐의로 검찰 고위 관계자들이 공수처에 고발당했습니다.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대표 김한메)은 2025년 8월 29일 오후 고위공직자수사처에 홍승표(전 대구지검 안동지청장), 최경규(전 대구고검장) 등 2명을...
심병철 2025년 08월 29일 -

장생 탄광 희생자 귀향 추진단 "희생자 유골 발견, 이제 한·일 정부가 나서야"
일본 조세이 탄광(장생 탄광) 폭발 사고로 희생된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것이 거의 확실한 유골이 한일 시민단체들에 의해 83년 만에 바닷속에서 발견되면서, 한일 양국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장생 탄광 희생자 귀향 추진단'은 8월 26일 성명을 내고 "시민들의 노력으로 유골이 발견된 만큼, 이제 ...
심병철 2025년 08월 26일 -

83년 만에 일본 '조세이 탄광' 희생자 추정 유골 발견···유족들 "기다렸다" 감격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의 아픔이 서린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조세이 탄광에서 수몰 사고 희생자들의 것으로 보이는 유골이 83년 만에 발견됐습니다.희생자들의 유골로 확인된다면 1942년 참사 이후 바닷속에 갇혀 있던 희생자들의 유해가 세상 밖으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8월 25일, 일본 시민단체 '조세이 탄광 ...
심병철 2025년 08월 26일 -

[심층] 원폭 끝나지 않은 고통 ② 무관심 속에 버려진 원폭 2세·3세
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비극은 80년이 지난 지금도 끝나지 않은 채 대물림되고 있습니다.당시 피폭된 부모 세대의 고통은 고스란히 그들의 자녀, 그리고 손주들에게까지 유전적 영향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이른바 '원폭 2세, 3세'라 불리는 이들은 신체적 질병과 정신적 고통, 그리고 사회적 낙인...
심병철 2025년 08월 23일 -

2026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시작···N수생 증가 여부에 '촉각'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 원서 접수가 8월 21일부터 전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이른바 N수생(재수 이상 수험생)의 규모가 2025년 수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입시 업계에 따르면 2025년 수능 원서 접수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N수생 증가 가능성입니다. 지난 2년간 확대되었던 의과대학 모집 정...
심병철 2025년 08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