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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시작···N수생 증가 여부에 '촉각'

심병철 기자 입력 2025-08-22 13:30:44 조회수 15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응시 원서 접수가 8월 21일부터 전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이른바 N수생(재수 이상 수험생)의 규모가 2025년 수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입시 업계에 따르면 2025년 수능 원서 접수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N수생 증가 가능성입니다.

지난 2년간 확대되었던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2024학년도 수준인 3,058명으로 다시 줄었지만 의대 진학에 도전했던 최상위 수험생들이 다시 도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정원이 다시 줄어들면서,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던 수험생들 사이에서 "올해가 아니면 기회가 더 줄어들 수 있다"는 위기감과 함께 재도전하려는 심리가 강해졌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는 N수생이 9만 988명으로 집계되며, 2011학년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4년보다 1,189명 증가한 수치로, 전체 응시생 중 N수생 비율 역시 1.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상승세가 실제 수능 원서 접수까지 이어질 경우, N수생의 비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N수생 외에도 반수생과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의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2024년 수능에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검정고시 출신 응시생은 2025년에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대학 재학 중인 반수생까지 가세할 경우 전체 수험생 집단의 구성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N수생, 반수생 등 재수생 집단이 늘어날수록 고3 재학생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학습 경험과 수능 준비에 더 유리한 N수생의 증가가 상위권 경쟁을 심화시키고, 이에 따라 합격선이 전반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마감일은 9월 5일인데, 그 결과는 N수생의 실제 규모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교육 당국은 접수 마감 이후 공개될 수험생 구성 현황을 바탕으로 수능 출제 난이도 조절 방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변별력을 유지하면서도 수험생들의 과도한 학습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핵심은 N수생 규모와 그에 따른 난이도 조절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유입될 경우,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난이도 조절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2026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는 온라인 사전 입력과 현장 접수로 진행됩니다.

2025년부터는 전국 17개 시도에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이 전면 도입됐습니다.

수험생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응시 정보를 먼저 입력한 후,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을 거치면 됩니다.

온라인 사전 입력 기간은 9월 4일 18시까지입니다.

현장 접수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

유의해야 할 점은 원칙적으로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합니다.

다만 장기 입원 환자, 군 복무자, 해외 거주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 대리 접수가 허용됩니다.

접수 기간이 끝난 후에는 추가 접수나 원서 수정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기재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 N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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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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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8-23 01:11

    필자는 성균관대 1983학번 윤 진한입니다. 2차대전 종전후, 한국에 시행된, 하위법령 미군정법률보다 상위법인, 연합국 국가원수들(행정수반)의 합의문인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을 받아들여, 불교 Monkey일본 항복함. 상위법 포츠담선언으로 보면, 패전국 일제잔재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없고 축출(폐지)해야될 일제잔재임. 그런데, 미군정에 교육공무원으로 등용된 여러 정책결정자들이, 일제잔재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를 이용해, 국사 성균관에 항거하는 하위법령을 제정해, 상당히 복잡했음. 이에 미군정이 복구한 성균관의 성균관장이 이승만.김구선생이 참가한 전국 유림대회 결의대로 미군정에 성균관대를 대학으로 등록(성균관은 제사기구로 2원화)하여 현재에 이름. 복잡한 과정 거치며, 한국은 미군정때 국사 성균관(성균관대로 계승)복구되었음. 국사 성균관자격 宮성균관대, 세계사의 교황자격 반영, 교황성하 윤허의 예수회 귀족대학 Royal서강대(양반 宮성균관대 다음, 예수회 귀족대학으로 예우)는 국제법,헌법,한국사,세계사, 주권 영역의 상위개념으로, 한국영토에 주권없고 축출해야 될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보다 분명한 상위대학들임.@ 하위법인 미군정법률로도 일본 잔재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미군정의 적이며, 성씨없는 일본 점쇠(요시히토, 히로히토등)의 마당쇠.개똥이 불교 Monkey대학으로 5,000만 한국인들이 가진 조선 유교 한문성명.본관 등록자 밑의 왜구 잔재일뿐임. 대학자격은 부여할 수 없음. 대중언론, 사설입시지, 사설 학원에서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그 미만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로 국사 성균관자격 성균관대에 주권.자격없이 항거해옴. 이게 한국 대학들 과정임. 2차대전이후, 미군정 거치며, 하위법인 미군정법률,.대중언론, 입시지, 학원 평가등 오랜 과정이 그러함. 다른 대학들은 이화여대보다 더 자격없이 형성되어, 상당히 오랫동안 그렇게 살며, 현재에 이름. 그러니까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밑의 그 오랜 과정대로 살며, 대학 학벌이나 자격 욕심내지 말아야 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