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11일아침]경상북도 3/4분기 화재 감소,구조 증가

3/4분기에 경상북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감소했고 구조는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3/4분기 동안 경북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3.4건의 화재가 발생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3% 줄었고 인명피해는 0.3명, 재산피해는 천 470만 원이었습니다. 또 구조 활동은 2천 41차례 출동에 천...

11일아침]경북과학기술대상 수상대상자 공모

경상북도는 경북과학기술대상 수상 대상자를 공개 모집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경북과학기술대상은 연구개발 의지를 높이고 지역 과학기술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는데, 연구개발상, 기술상, 진흥상 등 3개 부분에 걸쳐 시상됩니다. 응모자격은 경상북도에 주소를 두거나 경상북도 안의 학교나 업체, 연구...

11일아침]국제농업 NGO대회 개최

오늘부터 시작하는 2002 경북세계농업한마당 행사에서는 국제농업 NGO대회도 함께 열립니다. 농업 NGO단체인 한국농업경영인 연합회와 WTO 국민연대는 농업관련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농업 NGO 대회를 오늘부터 3일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 8개국 등 모두 14국이 참가하며 이...

돈사 화재

돼지우리에 화재가 나 2천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오후 12시 반쯤 경산시 압량면 신월리의 한 돼지우리에 불이 나 새끼 돼지 천 500마리가 죽고 돼지우리 70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 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돼지우리에 사람이 없었고 최초 발화지점이 2층 환기구인 점으로 ...

초등학교 3학년생 4시간동안 납치

초등학교 3학년 여자 어린이가 4시간 동안 납치됐다 풀려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포항시 남구 대이동 모 초등학교 앞에서 한 20대 남자가 이 학교에 다니는 3학년 원모 양에게 짐을 들어 달라며 자신의 차로 유인한 뒤 눈과 입을 가리고 손을 묶었습니다. 이 20대 남자는 원 양의 부모에게 2천만 원...

미군 토양오염 시민단체 반발

미군기지 토양오염 사건과 관련해 시민단체에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미군기지 되찾기 대구시민모임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미군은 즉시 기름오염 지점에 대해 추가 조사를 하고 남구청과 협의해 오염된 토양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모임은 미군이 처음 발표한 토양오염도는 2천 500ppm에서 5천 9...

미군 기름오염 사건 오만한 대응

미군이 기름에 오염된 토양을 독단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오염된 토양을 조사한 뒤 부대 밖 다른 장소로 옮겨 처리할 것을 주장했지만 미군은 이미 전문업자를 채용해 캠프워커 안에서 오염 처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군은 골프장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오염된 토양을 헬기장 근처로 옮겼으며 그 ...

쌀쌀한 아침

한글날인 오늘 대구·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7.8도를 비롯해 봉화와 의성 2.1도, 상주 3.8도, 안동 4.7도 등 대부분 어제나 예년 기온보다 2-3도 가량 떨어졌습니다. 낮최고기온은 대구 21도 등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교차...

상가 길가에서 소매치기 도중 검거

대구 중부경찰서는 어제 오후 4시 반쯤 대구시 서구 비산동 상가 앞에서 길 가던 대구시 서구 내당동 31살 박 모 씨의 가방을 소매치기하려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33살 전 모씨를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가정주부 통정 미끼 돈 갈취

대구지방경찰청은 구미시 원평동에 사는 65살 이 모씨에게 접근해 정을 통한 뒤 이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천 6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주부 44살 박 모씨와 박씨의 친구 44살 최 모씨 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