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불법 관광버스 단속 중간결과

경북경찰청은 지난 달 초부터 지금까지 관광버스 불법영업행위를 집중단속해 모두 57개 업체 198명을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운송사업 부정등록행위를 한 12개업체를 적발했고 명의를 빌려준 36개 업체 175명을 단속했습니다. 자가용 자동차를 빌려주거나 빌어 쓴 5명과 운송약관을 지키지 않거나 차고지를 신고하...

티켓다방 집중 단속

대구경찰청은 오늘부터 2주동안 다방에서 청소년을 고용해 차 배달을 시키거나 윤락을 알선하는 등 이른바 '티켓다방'행위를 집중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부터 청소년인 종업원에게 영업소를 벗어나 차를 배달시키지 못하도록 관련 법규가 바뀜에 따라 본격적인 단속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짜 양주 대량 제조, 유통

대구경찰청 기동수사대는 가짜양주를 대량으로 만들어 유통시킨 혐의로 대구시 달서구 파산동 30살 신모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초 성주군 용암면에 있는 빈 창고를 빌린 뒤 빈 양주병과 혼합기, 포장기 등을 갖추고 술 원료인 에틸알콜과 식용 색소, 주세납세필증 등을 구해 정품 양주와 가짜 양주...

지방세 과,오납 103억 원

경상북도가 잘못 매기거나, 물리는 지방세가 많습니다. 경상북도가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아홉 달 동안에만 도와 시,군에서 잘못 매긴 지방세가 2만 3천 건에, 금액으로는 103억 3천만 원에 이르렀습니다. 이 가운데 102억 9천만 원은 바로 잡았지만 3천 800만 원은 되돌려주지...

도, 각종 위원회 1/3이 휴면 중

경상북도가 운영중인 각종 위원회 가운데 1/3이 활동실적 없이 이름만 걸어두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공직자 윤리위원회와 투자심사 위원회를 비롯해 모두 74개의 위원회를 운영중인데 이 가운데 25개는 올해 한 번도 열린 적이 없습니다. 활동실적이 없는 위원회는 분쟁조정 위원회와 지역 정보화 촉진협의회, 민자유치사...

만평] 문화재 발굴은 문화가 아닌가!(12/3)

문화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지난 1998년에 문을 연 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이 쥐꼬리만한 예산지원 때문에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윤용진 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장은 "해마다 경상북도에서 지원하는 예산이 1억 원 남짓합니다.이 걸로는 도청에서 파견하는 직원들 인건비를 대는 데도 모자라는 형편...

저녁]도, 농업신도시 구상으로 파문

경상북도가 농업관련 기관을 한 곳에 모으겠다며 수천억원의 예산이 드는 농업 신도시 건설을 구상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300만평 규모의 신도시를 건설해 농업기술원과 본청 농수산국, 농산물원종장 등 흩어져 있는 농업관련 기관을 한곳에 모으기로 하고 내년 예산에 사업 타당성조사 용역비 2억원...

하회관광지 조성사업 본격 착수

유교문화권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하회관광지 조성사업이 이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하회관광지 조성사업은 2006년 완공을 목표로 18만 4천 800여 제곱미터에 110억 원을 들여 집단상가를 만들고 전통 여관과 휴게시설, 야외공연장, 장승공원 등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체험과 공연, 휴식기능을 함께 제공하...

만평]사랑이 끓는 온정(12/2)

자--사람이 살면서 늘 주위를 둘러봐야 겠지만 그렇게 안되는 것이 우리 인생살이인 모양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어김없이 찬바람이 불어야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소리가 나오기 마련인데요. 어제 도청앞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 "목표한 이웃돕기 성금이 다 모이면 이 온도탑이 100도를 가...

농산물 수출촉진에 44억 원 투자

경상북도는 내년 농산물 수출을 돕기 위해 올해보다 12억 원이 많은 44억 원을 씁니다. 이를 위해 현재 40개인 농산물수출단지를 5개 추가 지정하고 수출 농산물 품질관리시설 보완과 개·보수를 위해 20억 원을 투자합니다. 신선농산물 수출을 위해 수출촉진 물류비 12억 원을 배정해 수출농가와 업체에게 각각 4%와 2%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