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운영중인 각종 위원회 가운데
1/3이 활동실적 없이 이름만 걸어두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공직자 윤리위원회와
투자심사 위원회를 비롯해
모두 74개의 위원회를 운영중인데
이 가운데 25개는
올해 한 번도 열린 적이 없습니다.

활동실적이 없는 위원회는
분쟁조정 위원회와 지역 정보화 촉진협의회,
민자유치사업 심의위원회,
문화예술 진흥위원회 등 입니다.

가장 자주 열린 위원회는 인사위원회로
25차례나 열렸고, 도시계획 위원회,
도정조정 위원회,21세기 경북발전 위원회 등도
비교적 자주 열렸습니다.

경상북도는 올해 각종 위원회를 192차례 열어
교통비와 수당 등
9천 700만 원을 경비로 지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