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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사랑이 끓는 온정(12/2)

이태우 기자 입력 2003-12-02 17:57:46 조회수 0

자--사람이 살면서 늘 주위를 둘러봐야 겠지만
그렇게 안되는 것이 우리 인생살이인 모양입니다.
그래서 해마다 어김없이 찬바람이 불어야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소리가 나오기 마련인데요.

어제 도청앞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이의근 경상북도 지사

"목표한 이웃돕기 성금이 다 모이면
이 온도탑이 100도를 가리키게 됩니다.
올해는 이 온도탑에서 라면이라도 끓여 먹을수 있도록 펄펄 끓으면 좋겠습니다"하며
뜨거운 온정을 기대했어요.

예ㅡ 연말에 추운 호주머니 지만
나누는 마음 만큼 가슴은 따뜻해 지고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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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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