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교통사고 가장 보험사기 11명 적발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은 교통사고를 가장해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보험 사기단 11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경주시 안강읍 26살 한모와 김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경주시 안강읍 26살 이모씨 등 7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다른 2명은 수배했습니다. 한씨 등은 2002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여러 보험회사의 상해보...

영남대 김재황 교수 올해의 의과학상

영남대학교 의료원 외과 김재황 교수가 대한의사협회에서 뽑은 올해의 의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김교수는 폐색성 대장암과 직장암 수술과 관련해 지금까지 두 차례 수술과 석달 이상의 치료기간이 걸리던 것을, 결장세척기를 개발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할 수 있는 길을 텄습니다. 김교수가 개발한 새로...

석탄일 가석방

대구교도소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가석방을 실시합니다. 이번 가석방에는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8년4개월을 복역한 47살 이모씨 등 장기수 5명을 포함한 모범 수형자 62명이 포함됐습니다. 가석방은 오는 13일 오전 열시에 있습니다.

스팸메일로 마약류 판매

◀ＡＮＣ▶ 인터넷을 통해 이른바 성인약품을 사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들어와 팔리던 흥분제는 온통 마약 덩어리였습니다. 이태우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낯 뜨거운 그림과 함께 날아온 이 스펨메일은 성인약품을 판다는 내용입니다. 성관계를 할 때 쓴다는 흥분제와 발기부전치료제의 효능과 가...

신생아 학대는 보건의료체계 부실 때문

전국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신생아 학대 파문은 부실한 보건의료체계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태가 경영 합리화를 내세운 병원들이 간호사 인력채용을 기피하고, 간호조무사를 무분별하게 채용한데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간호협회는 이번 사태가 불거진 대구의 산부...

석탄일 가석방 260명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대구지방교정청 산하 14개 기관에 있는 수형자 가운데 강도치사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8년 4개월을 복역한 47살 이모 씨 등 10년 이상 장기수형자 11명과 각종 자격증을 가진 사람등 모두 260명이 가석방됩니다.

만평]검찰의 경찰관련 수사 파장예고

형사소송법 개정을 두고 뉴스의 초점이 되고 있는 검찰이, 이번에는 경찰과 수사권 조정 문제를 두고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경찰 비리를 깨고 있다는 얘기가 다른 지역으로부터 나돌기 시작하자 대구검찰도 안테나를 세우고 바짝 신경을 쓰는 모습인데요. 김영한 대구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는, "우리 지역에서도 경...

지역에도 사정 바람

대구지방검찰청은 대대적인 공직 사정에 나서 건설 공무원과 업자의 유착관계와, 건설현장에 퍼져 있는 납품·하도급 비리를 집중 수사할 계획입니다. 또 민간기업의 구조적 비리와, 공기업과 고위공직자 비리 등도 수사합니다.

감정가 부풀린 감정평가사에 집유 선고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2003년 3월 여관 건물의 감정액을 올려달라는 부탁을 받고 10억원 이상 감정가를 올려주는 등 감정가를 부풀려주고 7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모 감정평가법인 전 대구경북지사장 백모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돈을 주고 허위 감정평가...

쓰레기 매립장 주변 건축허가 제한은 잘못

쓰레기매립장 주변이라는 이유로 건축허가를 제한한 것은 잘못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건축업자 장모씨가 구미시장을 상대로 낸 건축허가신청 반려처분 취소 소송에서 건축허가 반려는 부당하다며 장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쓰레기매립장 주변이란 이유로 주거용 주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