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해마다 학교 100개 누수

해마다 비가 새 공사를 하는 학교가 100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해 누수로 공사를 한 학교는 96개, 2010년에는 90개였습니다. 지난 해 누수된 학교 가운데 교실에서 문제가 생긴 것은 38개 학교였고 나머지는 복도 등 공용공간에서 비가 샜습니다. 교육당국은 해마다 대구에서 비가 새는 학교를 ...

벽강 아트센터 개관

경운대학교가 벽강아트센터를 개관했습니다. 어제 열린 개관식에는 구미 시민 등 천 800여 명이 참석했는데, 경상북도 도립 교향악단과 국악예술단의 개관기념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벽강아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고, 아트홀은 천 750 석 규모입니다.

만평]기숙사'도' 있습니다

대구의 자율형 사립고들이 신입생 모집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다른 자사고와 달리 기숙사를 갖추고 있는 대건고등학교는 지원자가 정원을 넘겨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데요. 이두영 대구 대건고등학교 교장, "기숙사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기숙사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사고 가운데 우리만큼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하...

도교육청, 해외 수학 여행 금지 방침

경상북도교육청이 관광성 해외 수학여행을 금지하는 '방침'을 정해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만 국외로 수학여행을 가도록 했습니다. 도 교육청은 최근 문경의 한 고등학교가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갔다가 학생들이 절도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것이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에서는 해마다 고등학교 스무개 가량이 해...

대구교육대 6개 지역 학생 특별전형

대구교육대학교가 경상북도 6개 지역 학생들을 위한 특별전형을 마련해 내년부터 신입생을 뽑습니다. 도교육청과 대구교대 협약으로 이뤄진 특별전형에 따라 내년부터 영천시와 의성군, 청송군과 영양군, 예천군과 울릉군 출신 학생 1명씩이 지자체장의 추천에 따라 대구교대에 입학해 교사의 길을 걷습니다. 이들 추천 학...

동창회 사무실에 불

어제 오후 5시40분 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의 한 빌딩에 있던 초등학교 동창회 사무실에 불이 나 옆 사무실에 있던 저울 가게로 번져 모두 2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불은 동창회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50살 이모 씨가 석유 난로에 기름을 넣다 취급 부주의로 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만평]임금 체불은 해결해야

계성고등학교가 학교 이전을 둘러싸고 근로자 임금 체불 문제 까지 불거져 시끄럽지만 학교측이 시공사와 풀어야 할 문제라며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사태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요. 김원일 학교법인 계성학원 사무국장은, "우리가 아무리 까다롭게 했어도 시공사가 공사 해 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던 것...

지역 전문대 수시2차 모집 경쟁률

지역 주요 전문대학의 올해 대입 수시 2차 모집 경쟁률이 지난 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졌습니다. 영진전문대학은 533명 모집에 만 천340여명이 지원해 평균 2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영남이공대는 16.1대 1, 대구보건대는 17.1대 1, 수성대학교는 15대 1, 계명문화대학은 16.2대 1, 대구과학대는 10.2대 1을 기...

R]계성고 이전 차질로 학생, 근로자 피해

◀ＡＮＣ▶ 계성고등학교 학교 이전이 건설업체 부도로 중단됐습니다. 비싼 등록금에도 불구하고 건물을 신축하는 자사고를 믿고 지원한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 됐고, 현장 근로자들은 땀흘려 일한 대가를 못받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짓다만 학교 건물이 흉물스럽게 놓여 있습니다. 원래 계획대...

R]대구시 교육지원 예산 너무 부족

◀ＡＮＣ▶ 대구시 스스로 대구를 교육도시라고 부르지만 내년 교육 분야 지원 예산을 보면 부끄러운 수준입니다. 조례를 바꿔가며 교육 분야에 많은 재원을 쓰겠다는 서울시와 비교해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자치단체가 교육분야에 쓰는 예산은 법으로 꼭 쓰도록 정해 놓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