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경쟁교육은 대구가 최고

올해 고등학교 기숙사를 무려 15개나 지은 대구시교육청이 내년에도 일부 사립학교에 기숙사 건립비를 보태기로 한 것이 예산 편성 과정에서 밝혀져 이런 저런 말들이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천재곤 대구 전교조 신임 지부장, "요즘 경쟁교육 한다고 고등학교에 일률적으로 기숙사 짓는 곳이 어디 있습니까? 바뀐 교육 패러...

학교비정규직 2차 파업...급식 대란 없어

오늘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2차 파업이 예정돼 있지만 지난 달과 같은 급식 차질은 빚어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늘 파업에 38개 학교에서 조리원과 조리사, 그리고 학교 사서 등 160여 명이 참가하지만, 급식 중단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 파업을 예고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일부 교육...

도교육청 주관 각종 시험 폐지

경상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시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단위 각종 평가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폐지하는 시험은 초등학교의 '저학년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도학력 실태조사', 중학교의 '도학력평가'와 '전국연합학력평가' 입니다. 하지만 전국 단위로 교과부가 주관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는 지금처럼 실시합니다.

대중금속공고 학교 이전 비리

대구 달성군에 있는 대중금속공고 이전과 관련된 비리가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대중금속공고를 운영하는 만강학원은 달성군에서 북구 읍내동으로 학교 이전을 추진하면서 학교 터를 이사장의 어머니 회사로부터 40억 원 더 비싼 75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또, 165억 원에 이르는 학교 신축공사를 공개경쟁 입찰이 ...

"박근혜는 영남대에서 손떼라"

영남대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어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남학원을 대선 전에 사회에 환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영남대 전신인 대구대 설립 유족 대표 최염씨 등은 기자회견에서 "영남학원은 태생적 불법성이 밝혀졌는데도 박근혜 후보가 자기와 관련 없다고 발뺌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만평]사립학교 털고 나갈 수 있어야

요즘 학생수가 급감하면서 지탱하기 어려운 사립학교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학교재산을 온전히 포기하고 손 털겠다는 재단이 없어 적절한 퇴출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대학처럼 학교 기본 재산의 30%를 학교 운영자가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이 필요합니다" 하며 ...

R]청년이여 투표하라

◀ＡＮＣ▶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투표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역대 선거에서 상대적으로 투표 참여율이 낮았던 젊은층의 투표율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너무 비싸서, 그래서 허리가 휠 지경이라는 대학 등록금, 대학생들의 가장 큰 걱정...

R]2014년 대입 전형 발표...대비는?

◀ＡＮＣ▶ 지금 고등학교 2학년들에게 해당되는 2014학년도 대학입시 전형이 발표됐습니다. 처음으로 선택형 시험이 도입되면서 어느 때보다 입시전략 짜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언어, 수리, 외국어는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입시제도가 또 달라짐에 ...

2014 대입 지역대 주요 전형

2014학년도 지역 주요 대학들의 입시전형이 발표됐습니다. A형과 B형 반영 영역에서 경북대는 인문계열은 국어와 영어를 B형, 수학은 A형, 자연계열은 수학과 영어를 B형, 국어를 A형으로 정했습니다. 영남대는 인문 자연계 모두 국어와 수학은 선택 영어만 B형으로 고정했고, 계명대는 인문계열만 B형 영어를 치도록 했습...

만평]학교 평가 잣대 자체가 문제

모든 교육에는 평가가 따르기 마련인데, 교육기관인 학교 평가를 두고서도 교육청의 잣대가 너무 경쟁 교육에 맞춰져 있다며 일선 학교와 교사들의 불만이 많다고 하는데요. 김차진 대구시교육청 장학관은, "우리 교육청도 교과부 평가를 받는데, 바로 그 항목으로 점수를 받습니다. 우리도 대비를 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