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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금속공고 학교 이전 비리

이태우 기자 입력 2012-12-14 09:30:10 조회수 0

대구 달성군에 있는
대중금속공고 이전과 관련된 비리가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대중금속공고를 운영하는 만강학원은
달성군에서 북구 읍내동으로
학교 이전을 추진하면서
학교 터를 이사장의 어머니 회사로부터
40억 원 더 비싼 75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또, 165억 원에 이르는 학교 신축공사를
공개경쟁 입찰이 아닌 수의계약으로
역시 관련 기업에 맡겼습니다.

감사원은 이사장을 배임과 횡령 혐의로
고발했고, 대구시 교육청은
학교법인 이사장 승인을 취소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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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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