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청년이여 투표하라

이태우 기자 입력 2012-12-13 15:49:02 조회수 0

◀ANC▶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투표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역대 선거에서
상대적으로 투표 참여율이 낮았던
젊은층의 투표율이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자의 보도.
◀END▶

◀VCR▶
너무 비싸서, 그래서 허리가 휠 지경이라는
대학 등록금,

대학생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 가운데 하나가
비싼 등록금 문제입니다.

◀INT▶장성호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등록금 문제가 반값이 되든, 확실하게
마무리 되고....)

서울시립대는 반값 등록금이 이미 됐고,
강원도는 2014년까지 강원도립대학 등록금을
아예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률,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가 없어
어쩔수없이 곧바로 실업자로 내몰리는 현실은
젊은이들의 개인적인 고민을 떠나
국가 경쟁력 저하로 이어집니다.

세상을 원망하고 시대를 탓하지만
이 시대 젊은이들이
정작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한 가장
기본적인 일에는 눈과 귀를 닫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고민을 덜어줄 대표를 뽑고
그래서 정책을 변화시키는 일에는
소극적입니다.

CG] 지난 4월 대구의 총선 투표율을 보면
20대 전반과 20대 후반 모두 중,장년층은 물론,
평균치에도 크게 미치지 못했습니다.CG끝]

◀INT▶조선민 대학생
(젊은 사람들도 세상 돌아가는 것 많이 보고
있고 관심도 당연히 증가하고 있다)

◀INT▶하순봉 대학생
(그래도 투표를 해가지고 바뀌면 좋고,
안바뀌어도 해야 되는 것...)

청년층의 투표 참여 의식이
이번 18대 대선에서는 어떤 결과로
나타날 것인지가 관심거립니다.

(S/U)"투표는 민주주의에 동참하는 것이고
세상 속에서 자기를 확인하고 증명하는
길입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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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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