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이승엽 연봉 4억1천만 원에 계약

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선수가 연봉 4억 천만 원에 재계약 했습니다. 이 금액은 지난 시즌 연봉 3억원보다 37%인 1억천만 원이 인상된 것으로, 국내 프로야구 선수 가운데서는 기아의 이종범 선수의 4억 3천만 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금액입니다. 삼성라이온즈 구단은 지난 해 11월 이승엽 선수가 해외진출을 포기하는 대신...

일]프로농구, 구미구장 사용두고 말썽

구미실내체육관 사용을 두고 구미시와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 구단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동양 구단이 2001-2002 프로농구 시즌동안 구미실내체육관에서 5게임을 치르기로 약속하고도, 지난 해 11월 첫 경기를 치른 뒤, 나머지 4게임을 취소시켰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체육관 바닥이 미끄럽다는 동...

송암,체육훈장 수상

대구 컨트리클럽 우제봉 회장이 오늘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체육훈장 기린장을 전달받았습니다. 우회장은 송암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를 열어 유망주를 다수 발굴한 것을 비롯해 골프발전과 골퍼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국가대표 선수나 지도자 경험이 없는 골프장 운영자로 체육훈장을 받기...

동양 오리온스, 9연승에서 무릎 꿇어

9연승을 질주하던 프로농구 대구 동양이 홈에서 최근 8연패의 수렁에 빠진 서울 삼성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동양은 주 득점원 힉스가 한 게임 출장정지로 빠진 상태에서 서울 삼성을 맞아 연장 2차전까지 가는 혈전을 펼친 끝에 107 대 112로 패했습니다. 동양은 힉스의 공백을 전희철과 페리맨이 잘 메웠지만 연장 2차전 ...

동양, 올스타에 3명 선정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의 김승현과 전희철,힉스 선수가 올해 올스타로 뽑혔습니다. 동양의 신인 가드 김승현 선수는 팬 인기투표에서 7만638표를 얻어, KCC 이상민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전희철 선수는 올해로 올스타전에 5번째 참가하게 됐습니다.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데 동양이 소속된 ...

동양, 8연승 질주

대구 동양 오리온스가 2001-2002 애니콜 프로농구 대구경기에서 꼴찌 원주 삼보를 잡고 파죽의 8연승을 달렸습니다. 동양은 올해 1승 2패로 다소열세를 보였던 삼보를 맞아 경기 초반부터 골밑 돌파와 외곽슛이 호조를 보이면서 92대 80으로 여유있게 승리를 낚았습니다. 동양은 김병철과 힉스, 페리맨이 각각 20득점과 19,...

삼성라이온즈, 전지훈련 출발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2002년 시즌을 대비해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김응룡 감독 등 선수단 49명은 오늘 아침 대구공항을 통해 2000년부터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던 미국 애리조나로 떠났습니다. 삼성은 다음 달 23일까지 애리조나 피닉스 피오리아 구장에서 훈련을 한 뒤, 24일 일본 도쿄로 장소를 이...

U대회 일정 당초대로 확정

내년 대구 여름 유니버시아드 일정이 당초 예정대로 8월21일부터 31일까지, 11일 동안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대구 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 대표단은 지난 11일 이탈리아 타르비지오에서 열린 세계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내년 일정을 이렇게 확정했습니다. 세계대학스포츠연맹은 지난 해 말 대표단을 대...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 승리

대구 동양이 2001-2002 애니콜 프로농구 여수 코리아텐더와의 홈 경기에서 94대 84로 승리하면서 서울 SK와 함께 공동선두를 지켰습니다. 동양은 경기 종료 2분 30초를 남겨둘 때까지 넉 점 차로 코리아텐데에 끌려가다 막판 터진 김승현과 김병철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역전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대구시, 축구 A매치 유치 노력

대구시와 대구시축구협회가 축구 열기를 높이기 위해 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와 대구시축구협회는 월드컵을 앞둔 오는 4월에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치를 예정인 국가대표팀 간 경기 3경기 가운데 한 경기를 대구시에서 열도록 대한축구협회에 요청했습니다. 대상 경기는 4월 20일로 예정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