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이승엽 선수가
연봉 4억 천만 원에
재계약 했습니다.
이 금액은 지난 시즌 연봉 3억원보다
37%인 1억천만 원이 인상된 것으로,
국내 프로야구 선수 가운데서는
기아의 이종범 선수의 4억 3천만 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금액입니다.
삼성라이온즈 구단은 지난 해 11월
이승엽 선수가 해외진출을 포기하는 대신,
국내선수 가운데 최고 대우를 해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95년 고졸 신인으로
연봉 2천만 원에 삼성과 입단 계약을 했는데,
입단 7년만에 연봉 4억 원을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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