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경북 아파트 거래량 증가

전국의 아파트 거래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의 아파트 거래량도 늘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지난 2월 아파트 거래는 2만 8천여건으로 지난 1월보다 두배이상 늘어 지난해 8월이후 최고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대구는 지난 2월 거래량이 1월보다 3백여건 늘어난 천 3백여건을 기록했고...

아이돌보미 서비스 전 시군으로 확대

경상북도는 가정에서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아이돌보미'서비스를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포항과 경주, 상주에서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시범실시한 결과,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나왔다면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부모가 갑자기...

8회 대구국제광학전 19일 개막

제 8회 대구국제광학전이 '수주와 브랜드전문 전시회'를 주제로 오는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합니다.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는 올해 대구국제광학전에 국내외 130여개 업체가 560여개 부스에서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환율 폭등으로 해외 참여업체 수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지만 국내 수출업체의 참...

전국운수노조 무료 건강검진 실시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대경본부는 내일과 모레 이틀동안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칠곡휴게소에서 '화물운송노동자 건강검진'을 실시합니다. 전국의 모든 화물운송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는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각종 성인 질환을 비롯해 장시간 운전과 심야운행 등과 관련된 각종 검사도 이뤄집니다.

C&중공업 외자유치실패로 C&그룹 비상

C&중공업을 인수하려던 말레이시아 업체가 이행보증금 백억원을 입금하지 않아 채권단이 채권행사 유예조치를 종료할 움직임을 보이는 등 C&그룹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C&그룹은 이에 따라 가장 많은 채권을 보유한 메리츠 측과 협의해 자체 정상화를 추진하는 등의 자구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C&우방이 C&중공업에 ...

채소류 가격 전반적 강세

경기불황 속에서도 주요 채소류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폭락했던 양파 값이 생산량 감소에다 중국 위안화 상승으로 수입까지 줄어, 최근 가격이 지난해 가격의 두배가 넘어서고 있습니다. 또 배추도 10킬로그램에 도매가 5천 3백원으로 지난해보다 20%정도 높은 ...

R]실업급여 이후는?

◀ＡＮＣ▶ 남] 지난해 10월부터 경제위기가 시작된 지 어느새 반년이 가까워옵니다. 불황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위기가 시작될 무렵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더 극한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여] 실업급여를 받는 기한 만료일이 다가오는데 경기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앞으로도 일자리 구하기가 여의치 않기 때문...

실업급여 이후 대책 시급

극심한 불황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재취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에 따르면 한달 평균 실업급여 신청수는 지난 2007년 5천 8백명이던 것이 지난해는 6천 7백명, 올 들어서는 한달에 만 명이상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실업급여를 신청한 사람 가운데 재취업을 하는 비율...

대구기상대 동구내 이전 추진

해당 지역 주민의 반발 때문에 이전에 어려움을 겪던 대구기상대가 동구 내 새로운 지역으로 이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민원 발생우려가 적고 기상관측에 적합한 지역으로 혁신도시와 동촌유원지 인근 지역 두 곳을 잠정 선정해 기상대에 제시하기로 하고 대구시와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

경기침체 속 지역건설업계 '선방'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구 건설업체들의 신규 수주계약이 2007년에 비해 감소폭이 적었습니다. 대한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지난해 지역 건설업체들의 신규 수주실적은 1조 8천억원으로, 2007년의 1조 9천억원에 비해 4% 가량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부문에서 30% 이상이 줄어든 반면, 관급공사 수주가 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