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지역 주민의 반발 때문에
이전에 어려움을 겪던 대구기상대가
동구 내 새로운 지역으로
이전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민원 발생우려가 적고
기상관측에 적합한 지역으로
혁신도시와 동촌유원지 인근 지역
두 곳을 잠정 선정해
기상대에 제시하기로 하고
대구시와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현 위치가
동구 신암동의 도시재정비 사업에
포함됨에 따라
지난해 8월 달서구 두류정수장로 이전한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주민 반발로 이전 작업이 표류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