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3.1절 기념 각종 행사 잇달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열립니다.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는 민족문제 연구소와 대구,경북 민중연대 같은 단체들이 '친일인사들의 친일행각 사진자료 전시회'를 열어, 끝나지 않은 역사청산 문제를 제기합니다. 대백 프라자 프라임 홀에서는 광복회와 독도 역사 찾기 운동본부가 후원...

3.1절 가석방

대구지방교정청은 3.1절과 참여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늘 오전 10시 모범 수형자를 비롯해 대구와 경상북도내 교정기관에 수용중인 123명을 가석방합니다. 이들 가운데는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가 징역 20년으로 감형받은 모범수용자 50살 황 모 씨 등 10년 이상 장기수형자 11명과 각종 자격증 취득자 54...

3.1절 가석방

대구지방교정청은 3.1절과 참여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늘 오전 모범 수형자를 비롯해 대구와 경상북도내 교정기관에 수용중인 123명을 가석방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가 징역 20년으로 감형받은 모범수형자 50살 황 모 씨 등 10년 이상 장기수형자 11명과 각종 자격증 취득자 54명, ...

교정시설 의료시설 개선해야

구치소나 교도소의 의료시설이 좋지 않아 수용자들이 생명이 위험한 지경에 이르러야 가족들에게 넘겨주고 있습니다. 대구구치소가 지난 23일 형 집행정지로 가족에게 넘겨준 48살 김 모 씨는 패혈증 때문에 생명이 위독한 지경이어서 가족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지난 달 16일 새벽 대구구치소에서 숨진 29살 오 모 씨는 심...

선불금 갚으라며 납치

영주경찰서는 선불금 2천 5백만원을 갚지 않고 달아난 룸살롱 마담을 납치 협박한 룸살롱 업주 56살 박모씨 등 5명을 붙잡아 박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선불금 2천 5백만원을 주고 데려온 룸살롱 마담 25살 박모씨가 돈을 갚지 않고 달아나자 박여인을 붙잡아 서울 명동에서 영주시 ...

동거녀 집에 방화

봉화경찰서는 동거녀가 헤어지자며 만나주지 않자 집에 불을 지른 49살 반모씨를 방화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반씨는 2년 전부터 동거해 오던 50살 정모씨가 석달전부터 헤어지자며 집의 가재도구를 옮겨놓고 만나주지 않자 정씨 집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직지사 전관응 스님 입적

직지사 조실 관응 스님이 오늘 저녁 7시 세수 95살로 입적했습니다. 관응스님은 19살 탄옹스님을 은사로 득도했고 그 뒤, 1981년 직지사 주지스님과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을 지냈으며 조계종 원로회의 명예원로이자 직지사 조실스님으로 현대불교 중흥에 업적을 남겼습니다.

일본 진출 이승엽 첫 시범경기

◀ＡＮＣ▶ 일본 진출 후 첫 공식경기에 출전한 이승엽 선수가 오늘 대구문화방송의 단독 위성중계로 국내에 소개됐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오늘 첫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로 4차례 타석에 나와 볼넷 하나를 얻었지만 안타나 홈런은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5회초 세번째 타석에 선 이승엽 ...

문화계 소식

◀ＡＮＣ▶ 봄을 맞아 문화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유명 연주자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기획공연과 전시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연주 모습 + 싱크 6~7초) 슈베르트의 곡, '아르페지오네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가장조'가 첼로의 선율을 타고 흐릅니다. 독특한 음색은 청중을 사로잡...

대구.경북기업, 환변동보험 이용실적 증가

환율의 급격한 등락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환변동보험을 이용하는 수출기업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수출보험공사 대구지사는 올들어 지난 25일까지 지역 수출업체의 환변동보험 가입실적은 7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채산성이 악화된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