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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맞아 문화계가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유명 연주자들의 공연이 이어지고
기획공연과 전시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연주 모습 + 싱크 6~7초)
슈베르트의 곡, '아르페지오네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가장조'가
첼로의 선율을 타고 흐릅니다.
독특한 음색은 청중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로스트로포비치가 제자로 받아들이면서
이름이 알려진 젊은 첼리스트 다니엘 리의
공연은 높은 수준의 기교를 요구하는 곡들을
기교에 얽매이지 않고
수준급으로 연주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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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하자마자 시향단원으로 선발된
이서영 씨의 독주회는
클래식은 물론 현대음악을 하는
음악가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자주 접하기 힘든 뿔랑 소나타와
루토슬라프스키의 수비스토 같은 곡들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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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음악가들이
악기 없이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하는 모습이 여러 대의 모니터에 나옵니다.
시각적인 행위로 청각 이미지를 느끼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에서부터
사람의 관점이 각기 다른 것에서 시작한
작품에 이르기까지, 젊은 작가들의 설치전이
다음 달 19일까지 갤러리 M에서 열립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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