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학교 두발지도 별 변화 없어

국가인권위원회가 강제 두발규제를 인권침해로 규정했지만 대구시 교육청은 지난 3월 두발자율화를 시행하라는 지침을 각 학교에 내려보냈기 때문에 달라진 방침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각 학교에서는 자율적으로 두발단속을 하고 있는데, 인권위원회가 밝힌 '최소한의 범위에서의 두발규제'가 모호하다는 반응이고 학생들은...

신상철 교육감 당선

오늘 실시된 대구시 교육감 선거에서 신상철 현 교육감이 당선됐습니다. 투표율 92.1%를 기록한 교육감 선거에서 신상철 현 교육감은 득표율 68.7%를 기록해 31.3%를 얻은 정만진 현 교육위원을 앞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감사결과 나와도 보건대 사태 여전

사립대 비리에 대한 교육부의 감사결과에도 불구하고 대구보건대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부패재단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 5월부터 철야농성을 하고 있는 대구보건대 교수협의회는 오늘 오전 교육부 앞에서 보건대의 국고보조금 횡령을 규탄하고 전면 재감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교수협의회는 교육부 ...

교육감 선거 실시

대구시 교육감 선거 투표가 오늘 아침 6시부터 대구시내 8개 투표소에서 시작돼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신상철 현 교육감과 정만진 현 교육위원 2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서 투표권을 가진 학교운영위원은 4천 900여 명입니다. 신상철 교육감은 그동안 추진해온 창의성 교육과 아침독서운동을 강화하고 생활영어와 원어...

교육감 당선자 대담

◀ＡＮＣ▶ 신상철 교육감께서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1. 지난 4년동안 교육감으로 창의성 교육에 힘을 쏟으셨는데, 앞으로 정책을 펴 나가실지 말씀해 주십시오. 2. 입시교육때문에 인성교육이 뒷전이라는 비판이 많습니다. 여기에는 어떤 정책이 있습니까? 3. 교육계 부패를 청산하고, 행정쇄신...

대학 경쟁력을 높여라

◀ＡＮＣ▶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오늘 대구에 와서 전국대학총장들에게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본고사는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김진표 부총리는 논란이 되고 있는 2008학년도 이후 입시에 대해 본고사나 본고사형 논술과 기여입학제 도입은 허용할 수 없다는 입...

대학경쟁력 향상방안 교육부 보고

대학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학생 선발의 대학자율권 확대와 논술 다양화, 지방대 예산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어제부터 대구에서 전국 대학 총장 모임을 갖고 대학자율권 확대를 포함한 대입제도 개선과, 교육부에서 추진중인 구조조정에 지역사회의 인력과 자원을 ...

대구교육청 정보공개 우수기관 수상

대구시교육청이 행정자치부 시행 2004년 정보공개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4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총무과 서현 사무관이 대통령상을 받게 됐습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82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해 정보공개제도 기반과 제도운영의 적절성 등 3개 분야를 중심...

만평]조사 할만큼 했는데...궁색한 변명

한 대학 같은과 교수 5명이 연구비를 유용하고, 이 가운데는 성상납에 대학원 문제 유출까지 한 것으로 경찰수사결과 드러났지만, 해당학교는 자체 감사까지 하고서도 3명에 대해서만 징계를 하고, 잇단 추가의혹들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지않아 제식구 봐주기식 감사가 아니었냐는 따가운 지적을 받고 있는데요. 경북대 김...

경북대 통합계획서 제출에 강력반발

경북대 직원과 총학생회, 비정규직 교수노조 등으로 구성된 민주단체 협의회는 학교측이 상주대와의 통합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한 것과 관련해 직원과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한 당초 약속을 어긴것이라면서 총장퇴진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립대를 20% 줄이려는 교육부의 통폐합 정책도 중단할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