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의 한 시민이 200년 전 일본인이 직접
독도가 한국땅임을 인정해 만든
고지도를 찾아냈습니다.

여기에는 대마도도 한국땅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11장의 지도가 한묶음돼 있는 팔도지돕니다.

서울을 한경으로 표기하고,
삼척포 등의 용어로 미뤄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사이
일본인이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가운데 '강원도'편에는 독도가 '우산'이란 명칭으로 분명히 포함돼 있습니다.

반면 맨 뒷장 일본전도에는 독도에 대한
어떤 표시도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독도는 분명 한국땅임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ＩＮＴ▶김화경/영남대 독도연구소장
(그 당시 한국에 들어와 있던 일본사람까지도 독도와 울릉도가 일본영토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었다는 중요한 사료적 가치가 있습니다.)

심지어 경상도 지도에는 대마도까지
해로를 표시하는 등
대마도 역시 한국땅임을 나타냅니다.

최근 대구의 한 시민이
일본에서 직접 구해온 역사적 사룝니다.

◀ＩＮＴ▶유성철/고미술품수집가
(윗세대는 자료가 너무 없어 안타까운데 우리 세대, 후손을 위해 자료라도 남겨놓자는 취지)

잇단 일본의 망언에도 불구하고,
역사는 독도가 우리땅임을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