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여자 목욕탕을 돌며
상습적으로 옷장을 털어온 혐의로
대구 동구에 사는 44살 손모 씨를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 반쯤
문경 모 사우나 여탕에서
드라이버로 손님 옷장을 열고
65만원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대구와 경북, 울산, 충북 등을 돌며
130여 차례에 걸쳐 1억 2천여 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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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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