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자랑스러운 도민상 23명 선정

경상북도 도민상 공적심사위원회는 2005년도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수상자는 독창적인 작품활동으로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린 우리옷 자연미 그림연구가 60살 신계남 교수와 이용택 포스코 직원, 장영복 칠곡군문화원장 등 23명입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안동시 체육관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90만평 규모 '추모의 숲' 추진

경상북도는 경북수목원과 함께 90만 평 규모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새로운 장묘문화인 수목장림 '추모의 숲'을 내년부터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수목장림이란 고인의 화장된 골분을 지정된 수목 뿌리 주위에 묻어 그 나무와 함께 상생한다는 자연회귀의 섭리에 근거한 것입니다. 수목장림은 국토잠식과 환경파괴를 막...

2005년 추계도로정비 실시

겨울철을 앞두고 파손되거나 기능이 떨어진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합니다. 경상북도는 오는 30일까지 지방도로 48개 노선과 시·군도 3천여 개 노선 등 7천 600여 킬로미터를 일제정비하기로 하고 주로 포장노면의 평탄성과 교량터널 등 주요시설물의 유지보수를 합니다. 또 수해로 파손된 도로 보수와 차선도색을 ...

경북도 광고물대상 공모전 입상작 발표

경상북도는 제10회 경상북도 광고물 대상 입상작 35점을 선정 발표하고 오늘부터 사흘동안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갖습니다. 이번 광고물 대상 공모전에서는 경주의 김상도씨가 제작한 인간과 자연이 함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주제의 '메밀꽃 필 무렵'이 대상을 받았고, 포항의 최병태씨...

경북 냉난방 안되는 교실 만5천여개

경북에서 냉난방이 전혀 되지 않는 교실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 됩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경북지역 교실 3만여 개 가운데 냉난방이 안되는 교실은 50% 가량인 만 5천여 개입니다. 이 가운데 냉난방 모두 안되는 교실은 8천 600여 개, 냉방만 안되는 교실은 3천 600여 개, 난방만 안되는 교실은 2천 900여 개로 전국 16개...

전자상거래 사기 10대 구속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8월 18일 오토바이 중고 거래사이트에 중고 오토바이를 판매한다며 사진을 올린 뒤, 26살 이모 씨로부터 30만원을 송금받는 등 지금까지 30차례에 걸쳐 천 5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청주에 사는 16살 김모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대구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

대구시내버스 노사가 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받아들이면서 노조의 파업 없이 임단협 협상이 마무리됐습니다.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어제 열린 2차 특별조정회의에서 임금 동결과 정년 2년연장, 근로자 1인당 격려금 30만원 지급 등을 주내용으로 한 조정안을 노사 양측이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내버스 노조는 지...

만평] 껍데기를 벗어던지자 경쟁력 생겨

최근 대구에서 열린 지역혁신 박람회에서는 대구한의대가 대학의 특성화 성공사례로 선을 보이며 위기에 처한 대학의 구조개혁에 관해 총장이 직접 사례발표를 했는데요. 대구한의대 황병태 총장은 "학교 이름도 특성화에 맞게 바꾸고 그리고 학과도 학과체제도 완전히 바꾸는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하며 거추장스런 껍데...

영남대 출판부 활동폭 대폭 넓힌다.

영남대 출판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학의 연구물과 교양서 편찬과 함께 우수 저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등 활동을 대폭 확대합니다. 우선 오늘부터 14일까지 영남대 중앙도서관 1층에서 전국대학출판부 도서전을 열고 전국 50개 출판부가 최근 3년간 출간한 신간도서 2천여 종을 전시합니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는 독...

학생, 교사 남녀 불균형 심각

학생과 교사 모두 남녀불균형 현상이 심각합니다. 대구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의 재학생은 45만여 명 가운데 남학생이 55%로 여학생보다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교사는 전체 2만천여 명 가운데 여교사는 만 3천여 명으로 62%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은 33%에 그치고 있지만 중학교는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