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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결국 문 닫은 병원…"정말 이러다 다 죽어"
문 닫은 병원…결국 집단 휴진까지6월 18일 아침 대구 수성구의 한 대로변. 대형 버스 8대가 줄지어 섰습니다.대구지역 의사들이 휴진하고 서울에서 열린 총궐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버스에 오른 의사는 300명가량, 기차나 개인 이동 편으로 이동한 인원까지 합치면 500명은 넘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사전에 휴...
조재한 2024년 06월 19일 -

휴진율 15% vs 50%…정부·의료계 강경 대치 지속
6월 18일 열린 병의원 집단 휴진율이 의료계는 50%, 정부는 15%로 집계하며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의사협회는 ARS와 포털 휴진 설정 등을 통해 파악한 휴진율은 약 50%라고 밝혔고, 정부는 유선으로 확인한 결과 14.9%가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집단 휴진으로 의료 공백과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불법 휴...
조재한 2024년 06월 19일 -

"주민 배제한 행정통합 추진···좌초 위험"
◀앵커▶행정통합에 부정적이던 홍준표 대구시장이 통합을 제기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죠.그런데 이 논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대구·경북 시도민은 정작 빠져 있습니다. 2021년 대구와 경북 행정통합이 좌초된 것도 주민 의견 수렴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관 주도의 일방적 밀어붙이기식 추진에 우려의 목소리가 작지 않...
조재한 2024년 06월 18일 -

대구 의사 500명 휴진·집회참석···의대교수는 20% 휴진
의료계가 집단 휴진에 들어간 6월 18일, 대구에서는 의사 500명가량 휴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의사회는 6월 18일 오전 300명가량의 의사가 전세버스 8대에 나눠타고 서울로 출발했고, 200명가량은 기차나 개인 이동 편으로 오후 2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사전에 휴진 신고를 하...
조재한 2024년 06월 18일 -

홍준표 대구시장의 달라진 행정통합 입장, 왜?
◀앵커▶대구·경북 행정통합은 5월 홍준표 대구시장의 발언 이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홍 시장은 2년 전 대구시장 취임 당시 여러 문제점을 거론하며 행정통합에 매우 부정적 모습을 보였습니다. 홍 시장이 어떤 논의 과정을 거치면서 행정통합에 대한 생각을 바꿨고 구체화했는지 시민들에게 설명 없이 밀어붙이...
조재한 2024년 06월 17일 -

서류 무단 방출 등으로 '30일 출석정지' 대구 중구의원 처분 취소 소송 기각
대구지방법원 제2행정부 이상오 부장판사가 김효린 중구 의원이 중구의회와 의장을 상대로 제기한 의원 징계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기각했습니다.김 의원은 2023년 2월 사전 통보 없이 방문한 도심재생문화재단에서 서류를 무단 방출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의 강요 등으로 의회에서 '30일 출석정지 및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조재한 2024년 06월 17일 -

대구 휴진 신고 병의원 30여 곳 그쳐···부분 휴진 많을 듯
의료계가 집단 휴진하는 6월 18일 대구에서는 부분 휴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3일까지 대구 9개 구군에 휴진 신고한 병의원 현황은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30여 곳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의료계에서는 휴진 신고를 하지 않고 오전 진료를 한 뒤 오후 2시 서울에서 열리는 총궐기대회에 참석하는 경우가 많...
조재한 2024년 06월 17일 -

관변단체에 의회기념품 준 수성구의원 벌금 70만 원 선고···의원직 유지
대구지방법원 제12형사부 어재원 부장판사가 관변단체에 기념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황혜진 수성구의원에게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황 의원은 2023년 11월 6일 수성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 임원을 만나 의회 기념품인 우산 14개와 전기주전자 7개 등 22만 4천 원 상당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
조재한 2024년 06월 17일 -

영남 첫 서양식 근대병원 '제중원' 원형 재현 봉헌식
동산의료원의 전신인 '제중원'이 설립 125년 만에 초기 모습으로 준공돼 재현 봉헌식이 열렸습니다.제중원은 영남지역 최초의 서양식 근대 병원으로 현재 대구동산병원 안에 있는 청라 언덕 주변의 초가집을 개조해 1899년 문을 열었습니다. 당시 한의학으로 유명했던 대구에서 개원 6개월여 만에 천 700여 명의 환자를 치...
조재한 2024년 06월 14일 -

'리딩방' 운영하며 27억 원 챙긴 30대 구속 기소
대구지방검찰청 형사1부는 이른바 '리딩방'을 운영하며 사설 홈트레이딩 업자에게 회원을 연결해 준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을 구속기소 했습니다.이 남성은 2022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투자 상품을 소개하는 '리딩방'을 온라인으로 운영하면서 회원을 모아 사설 투자 업자에게 연결해 주고 약 27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
조재한 2024년 06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