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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 대구와 경북 행정 통합한다는데···주민 의견은 '패싱'해도 괜찮나?
3년 전에도 주민 의견 수렴 못 해 좌초했는데···대구·경북 행정 통합은 2020년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도지사가 추진하다 2021년 중단됐습니다.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에서 2021년 4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찬성률이 대구 42.3%, 경북 49.5%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2022년 지방선거 이후 중장기 과제로 진...
조재한 2024년 06월 25일 -

27일 근무 중 25일 지각?···대구지법 "상습 지각 등 불성실한 직원 해고는 정당"
상습 지각 등 불성실한 직원 해고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대구지법 제12민사부 채성호 부장판사는 상습 지각과 불성실한 태도 등을 이유로 해고된 식당 직원이 제기한 해고무효 확인 청구 소송을 기각했습니다.이 직원은 2023년 9월 14일 대구의 한 식당에 주방 업무 정규직으로 입사했는데, 근무시간 미준수, 근...
조재한 2024년 06월 24일 -

'숙박업소 불 지르고 기물 파손한' 50대, 징역 3년 선고
대구지방법원 제12형사부 어재원 부장판사는 숙박업소에 불을 지르고 TV를 파손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이 남성은 지난 2월 27일 대구 중구 모텔에서 알 수 없는 내용의 소리가 들린다며 TV를 파손하고 3월 24일에는 중구의 또 다른 숙박업소에서 환청을 이유로 커튼에 불을 지른 혐의로 ...
조재한 2024년 06월 24일 -

'술 마시다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구속 기소
대구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들과 말다툼을 하다 술병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 남성은 2023년 12월 28일 대구 북구의 한 주점 앞에서 함께 술을 마신 지인 2명과 돈 문제로 다투다 깨진 술병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피해자와 합의로 불구속 ...
조재한 2024년 06월 24일 -

[심층] 홍준표 대구시장의 '그때 그때 달라요'
2년 내내 아무 말 없다 '갑툭튀' 대구 경북 행정통합홍 시장은 대구시장 취임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홍준표 대구시장 (2022년 7월 5일 취임 기자회견)▶"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해서 행정 통합을 한다? 나는 그게 난센스 중의 난센스라고 봅니다."그러면서 공직 축소와 시...
조재한 2024년 06월 24일 -

홍준표 시장 "양적 아닌 질적 통합" 3년 전과 다른 게 뭐지?
◀앵커▶경북도의원들의 반대처럼, 홍준표 대구시장도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2022년 '난센스 중에 난센스'라며 매우 부정적이었습니다.그러다 2024년 통합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과거 추진하던 통합은 양적 통합이었고 지금은 질적 통합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통합 방안까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만 지금까...
조재한 2024년 06월 21일 -

일단 대구·경북 통합하자는데···명칭은? 청사는? '동상이몽'
◀앵커▶대구·경북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조금만 들어가 보면 대구와 경북의 입장 차이가 크다는 걸 금세 알 수 있습니다. 우선 양대 축인 '대구와 경북' 명칭, 그리고 시와 도를 합친 통합 청사를 어디에 둘 것인지 첨예하게 엇갈립니다. 통합 효과의 핵심으로 중앙정부 권한 이양이 꼽히는데 중앙에...
조재한 2024년 06월 20일 -

잔인하게 개 1천 마리 도살한 업자에게 벌금 천만 원 선고
대구지방법원 제6형사 단독 문채영 판사는 도축장에서 개 1천 마리를 잔인하게 죽여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벌금 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2013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영천의 한 도축장에서 연간 100마리, 약 1천 마리의 개를 망치로 때려 사망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문...
조재한 2024년 06월 20일 -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하면서···법으로 정한 주민투표 대신 여론조사?
◀앵커▶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추진하면서 주민 의견은 배제된 채 관 주도로 이뤄지고 있다는 보도, 6월18일 해드렸습니다.주민 의견은 여론조사로 대신하겠다는 건데요.그런데 홍준표 시장은 평소 여론조사 무용론을 제기해 왔습니다.현행법에서도 지자체를 통합할 경우 주민투표나 의회 동의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조재한 2024년 06월 19일 -

'특수 안경'으로 경찰·판사 등 몰래 촬영한 30대 구속기소
사진 제공 대구지검대구지검 환경보건범죄전담부가 특수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특수 안경으로 경찰 대화 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30대 여성을 구속기소 했습니다.이 여성은 5월 13일 대구 동구의 한 병원에서 호신용 가스총으로 의사에게 여러 차례 최루액을 발포하고 출동한 경찰을 발로 찬 혐의로 구속 송치됐습니...
조재한 2024년 06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