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봉화 산불 1시간 만에 진화···60대 숨져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경북 봉화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산림청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월 28일 오후 1시 40분쯤 경북 봉화 명호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이 불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산림 당국 등은 진화 헬기 9대와 차량 25대, 인력 130명을 투입...

맑은 봄 날씨···대구 18.2도, 경북 울진 19.1도

대구와 경북 지역은 2월 28일 금요일 맑은 가운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낮 최고기온은 대구 18.2도, 울진 19.1도, 안동 16.9도 등으로 전날보다 3~4도가량 높았습니다.3·1절이자 주말인 토요일은 오후부터 대구·경북 전역에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이번 비는 다음 주 초중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토...

대구시, '신천 프러포즈 조성 사업' 기공식···"프러포즈 장소 없어서 결혼 못 하나" 비판도

사진 대구시대구시는 2월 28일 신천 대봉교 하류 방향 좌안 둔치에서 ‘신천 프러포즈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신천 프러포즈 조성 사업’은 대봉교 하류 방향에 직경 45m의 원형 복층 구조의 데크 및 이벤트 부스, 광장을 설치해 수상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시는 11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4월 준공할 예정...

[한국갤럽] 탄핵 찬성 59% 반대 35%, TK만 탄핵 반대 의견 높아···이재명 35% 김문수 10% 한동훈·홍준표 4%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찬성한다는 의견이 전국적으로 우세한 가운데 대구·경북만 유일하게 탄핵 반대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여론조사 회사 한국갤럽이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9%가 탄핵 찬성, 35%가 탄핵에 반대했습니다. 5%는 의견...

대구 도심 캠퍼스 2곳 3월 개강···교과 강의 비중도 높여

사진 제공 대구시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대학생들이 수강·교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심 캠퍼스'가 본격 운영됩니다. 2025년은 대구와 경산권 대학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52개 강의를 개설하기로 한 가운데 27개 강의가 1학기에 진행됩니다. 대구시는 2024년 2학기부터 학점이 인정되는 교과 과정을 확...

대구 7개 대학교, 3월부터 '예비 부모 교육' 개설

대구시는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3월부터 대구 지역 7개 대학교에 '대학생 결혼 육아 예비 교실'을 교양과목으로 편성해 운영합니다.저출생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일·가정 양립 및 공동육아를 내용으로 개발된 교육 콘텐츠로, 2025년으로 6년째 개설돼 운영되고 있습니다.교육은 '나와 가족', '건강한 임신과 ...

대구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사업 추진

대구시는 실리콘밸리 3대 창업 지원 기관 중 하나인 플러그앤플레이·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5년 대구 글로벌 벤처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진행합니다.2025년 신청 접수는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대구창업허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스케일업 허브팀...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새 학기 식중독 점검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새 학기를 맞아 시·구·군 위생부서, 교육청과 합동으로 3월 4일부터 28일까지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총 290개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검사를 합니다. 최근 식중독 발생 비율이 높은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조리 기구와 위생 우려 조리식품에 대해 대장균, 살모넬라 등 미생물 항목을 중점 ...

[심층] "대선 생기면 시장직 사퇴한다"는 홍준표···'명태균 게이트'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홍준표 "장이 섰는데 장돌뱅이 안 가느냐"→"조기 대선 열릴 때 대비하지 않으면 안 돼"→"대선이 만약 생기면 시장직 사퇴한다"홍준표 대구시장이 12·3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시장직을 사퇴하고 대권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2024년 "장이 섰는데 장돌뱅이 안 가느냐" 같은 우회적인...

2024년 대구·경북, 출생아 수·합계출산율 증가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전국의 출생아 수가 23만 8천여 명으로 1년 새 8천 명가량 늘었습니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 9년 만입니다. 2024년 대구의 출생아 수는 만 100명, 경북은 만 200명으로 1년 전보다 각각 700명, 100명 상승했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