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침산 변전소 주변 주민 변전소 이전 농성

대구시 북구 침산 변전소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전자파 때문에 많은 사람이 암과 희귀병 같은 질병으로 숨졌다고 주장하면서 변전소 이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측은 "3차례에 걸쳐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평균 3밀리 가우스로 인체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서, 이전보다는 변전소를 옥내로 옮겨 전자파를 더 줄...

건설 현장 집단식중독 원인 파래 비브리오균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5일 달서구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한 인부 10여 명의 가검물을 역학조사한 결과, 인근 식당에서 먹은 파래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식중독균의 하나인 '비브리오 파라 헤몰리티쿠스'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균은 주로 해산물 등에서 많이 발견되는 ...

한마음 보육인 대회 열려

대구시 보육시설연합회는 오늘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보육시설 원장과 보육교사 등 2천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음 보육인 대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행사는 최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원생 폭행 사건 등 보육시설 전반의 문제점을 반성하고, 어린이집에 대한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

성매매특별법 이후 집결지와 종업원 수 줄어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매춘 업소는 법 시행 이전에 62개에서 44개로 29%가 줄었고, 종업원 수는 350명에서 123명으로 65% 감소했습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성매매 사범 검거 건수는 지난해 266건보다 20% 증가한 318건이었습니다.

대구 한마음 보육인 대회 열려

최근 한 어린이집 원장이 생후 19개월 된 어린이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지역의 어린이집 원장들로 구성된 보육연합회에서 자정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대구시 보육시설연합회는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보육시설 원장과 보육교사 등 2천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음 보육인 대회'를 ...

승용차-고속버스 충돌 5명 사상

어제 오후 4시 쯤 고령군 성산면 88고속도로 상행선 성산 나들목 부근에서 56살 이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43살 김 모씨의 고속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이 씨의 어머니 84살 임 모씨가 숨지고, 이 씨의 아들 등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

추석 연휴 마지막날 도로 소통원활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 고속도로와 국도는 현재 소통이 원활합니다. 어제 자정까지만 해도 서둘러 귀가길에 오른 차량들로 경부와 구마, 중앙고속도로 등 대부분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지만, 이시각 현재는 평소와 다름 없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부터는 막바지 ...

차차 흐려져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조금 낀 가운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8도 등 25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1-2도 높겠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은 흐리다가 낮 한때 비가 내리겠고, 아침최저 16도에서 21도, 낮 최고 24도에서 26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추석 마지막날 도로 상황-소통 원활

◀ＡＮＣ▶ 어젯밤까지 대구,경북지역 주요 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만, 지금은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박재형 기자, 전해주시죠. ◀ＥＮＤ▶ ◀ＶＣＲ▶ 네, 밤사이 대구와 경북지역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는 지,정체를 전혀 찾...

임대주택 내 보육시설 확충

최근 지역의 보육시설에서 원장이 어린이를 구타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잇따라 일어나자 정부 차원에서 지원책을 발표하고 나섰습니다. 여성가족부는 500가구 이상의 국민임대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돼 있는 보육시설을 지자체에 무상으로 제공해 공공 보육시설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협약을 대한주택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