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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다가오면서 음주운전 주의

박재형 기자 입력 2005-12-05 15:47:45 조회수 0

술 자리가 잦은 연말연시에
음주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많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 음주운전으로 생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4명,
부상자는 2천 4백여 명이고,
올해는 사망자수가 지난해에 비해
3명 늘어난 37명, 부상자 수는
2천 2백 여명으로 음주 교통사고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만 음주 교통사고가
122건이나 돼 3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쳐,
술자리가 많은 연말에 음주 교통사고가
집중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경찰청은
연말을 맞아 내년 2월 3일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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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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