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버스준공영제로 지자체 부담 늘어..대책 시급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버스준공영제 시행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부담이 늘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입법조사처는 보고서를 통해 버스회사의 운영적자 등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시가 천 890여억 원, 대구시는 744억 원 등을 해당 업체에 지원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입법조사처는 지...

39년 만의 학위 수여식

시대적 상황때문에 40년 가까이 전문학사 학위를 받지 못했던 육군 3사관학교 4,5,6기생 3천여 명이 오늘 3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군은 지난 70년 전후 베트남전과 북한 무장공비 남파, 청와대 기습 사건 등이 잇따르면서 국내 안보상황이 불안정해지자, 초급 장교를 빨리 양성하기 위해 3사관학...

경찰, 경주 사고버스 지입차 여부 조사

경주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추락사고와 관련해 경찰은 차량 등록증에는 버스 소유자가 관광회사로 돼 있지만 모 건강보조식품 대표 소유의 버스라는 이야기가 있어 이 부분에 대해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내일 해당 관광회사 대표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승용차 의류매장 돌진해 2명 다쳐

오늘 오후 5시 40분 쯤 대구시 동구 신서동의 한 의류매장에 41살 이 모 씨의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해 매장 대형 유리창을 부수고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의류 매장 직원 2명이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운전자 이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

도내 유통 김장용 농산물 '안전'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재래시장과 마트에서 판매되는 김장용 농산물에 대해 농약잔류랑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고춧가루와 미나리, 무, 풋고추에서 농약이 미량 검출됐지만 기준치 이내였고, 갓과 부추에서만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성구보건소, 지역 보건분야 최우수 선정

지역 8개 구·군 보건소에 대한 대구시의 종합 평가에서 수성구 보건소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수성구 보건소는 공공보건의료 부문의 강화와 지역 의료산업간 연계 협조체제 구축 등으로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국제수준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

도로공사, 생태통로 제 역할해

고속도로에 설치된 생태통로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7월~9월까지 관내 14곳에 설치된 생태통로를 모니터한 결과 720여 건의 야생동물 이동모습이 촬영됐습니다. 이중에는 멸종위기종인 담비를 비롯해 고라니, 너구리, 멧돼지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모습을 나...

R]자전거 타는 환경 조성 박차

◀ＡＮＣ▶ '저탄소 녹색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구문화방송이 마련한 연속 기획뉴스. 오늘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자전거 산업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 봅니다. 박재형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고유가와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전거 타기. 하지만 아직 보편적...

경북 내륙-동해안 50분 단축된다

국토해양부는 경북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기공식을 내일 영덕과 안동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는 총 길이가 107.6㎞로 총사업비 3조 2007억 원이 투입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주~영덕 간 이동이 국도 34호선 이용시보다 운행거리는 22.5㎞, 주행시간은 50분이 단축될것으로 기...

경주버스참사 유가족 합동분향소 설치 등 요구

경주 관광버스 참사 유가족들이 대책회의를 갖고 6개 요구사항을 경주시와 공제조합 측에 요구했습니다. 유가족들이 요구한 6개 사항은 경주 실내체육관 합동분양소 설치, 대형 현수막 설치, 조문객 음식 및 음료 제공 등입니다. 경주시는 선거법 논란 여지가 있는 조문객 음식 및 음료 제공을 제외한 5개 요구는 수용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