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구미 중학교 축구단 30여 명 부상

구미의 한 중학교 축구단이 제주에 전지훈련을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제주시 남문로터리 부근 중앙로에서 경북 구미시 금오중학교 축구단을 태운 버스가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도로 옆 상가 건물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를 운전하던 코치 30...

R1]지진, 더 이상 안전지대 아니다

◀ＡＮＣ▶ 남] 태평양 건너 작은 섬나라 아이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20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여] 200년 만의 최악의 지진으로 불리는 강진 이후에 강력한 여진이 계속 이어지면서 공포감이 극에 달했습니다. 남] 그런데 아이티의 재앙을 먼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봐 넘길수는 없을 것 같...

칠곡 공장 휴게실 화재...970만원 재산피해

오늘 새벽 0시 반 쯤 칠곡군 약목면 무림리 한 공장 휴게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7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낮부터 비 그치고 추워져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온 뒤 낮부터 차차 개겠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대구 7밀리미터를 비롯해 봉화 18밀리미터, 울진 13밀리미터, 영천 7.5밀리미터 등입니다. 아침기온은 대구 7.3도를 비롯해 봉화 3.4도, 구미 5.9 영천 6.6, 포항 7.5도 등 3도에서 7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낮고,...

승용차 간 충돌로 1명 사망, 1명 부상

오늘 새벽 0시 50분 쯤 성주군 벽진면 가암리 한 도로에서 49살 윤 모 씨가 몰던 티코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맞은편에서 오던 그랜저 승용차와 충돌해 운전자 윤 씨가 숨지고, 이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중앙선 침범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용산참사 규명과 구속자 석방 촉구 기자회견

인권운동연대 등 대구경북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오전 10시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용산참사 1주기를 맞아 용산참사 규명과 구속자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엽니다. 이들은 용산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경찰의 과잉진압 여부 등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고, 재개발 정책에 대한 근원적인 처방도 나오지 않...

기상악화로 항공기 무더기 결항

대구 공항의 기상악화로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습니다. 대구공항에 따르면 대구공항 주변에 안개가 많이 끼면서 오늘 오후 4시 반 대한항공 대구발 제주행과 오후 3시 55분 대한항공 제주발 대구행 항공기 등 오늘 하루 20편의 항공기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편이 잇따라 결항했습니다.

R]경찰, 방범용 CCTV 관리 강화

◀ＡＮＣ▶ 경찰이 기존의 방범용 CCTV를 한 곳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방범용 CCTV 통합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출동으로 강력 범죄를 차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112 상황실 한쪽 벽면이 모니터 70여 대로 가득차 있습니다. 각 지구대에...

동구청,신설 과학고 부지매입 계약 체결

대구 동구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근 내년 3월 1일 개교 예정인 신설 과학고 부지 매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3만 3천여 제곱미터의 학교 부지에 신설될 과학고는 12개 학급, 240명의 학생 모두가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됩니다.

R]CNG 택시 확대 관심 가져야

◀ＡＮＣ▶ 택시업계의 불황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죠? 이런 가운데 대구의 한 택시업체가 친환경적 대체 연료인 압축천연가스, CNG를 사용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 수성구의 한 택시업체가 천연가스인 CNG를 연료로 사용하기 시작한 건 1년 반 전. 지금은 택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