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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오늘
선관위도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대구지역의 투표율이
늘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기 때문에
투표 참여를 홍보하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박재형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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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양의 예술자전거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며
대구 시내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선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선관위와 YMCA가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입니다.
무대 한켠에서는
B-BOY들의 댄스 공연이 행인들의 발길을 잡고,
투표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서명이
이어집니다.
◀INT▶박점숙/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
"가장 가까이 반영될 수 있는 지역 일꾼을 뽑기 때문에 꼭 투표해서 경제 살릴 수 있는 대표를 뽑아야 합니다."
선거 운동기간 내내
시민사회단체와 일반 시민들까지 나서
투표 참여를 독려해 왔습니다.
C.G] 하지만 지난 네 차례 지방선거에서
유독 대구 지역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밑돌아 최하위를 면치 못했습니다.
지난 95년 첫 지방선거를 제외하고는
투표율이 모두 50%를 넘지 않았고,
가장 최근의 2008년 총선에서도
대구는 45.1%의 투표율에 그쳤습니다. C.G]
선관위는
20대와 30대 젊은층의 선거 무관심이
투표율 저하의 한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S/U) "앞으로 4년 간 지역을 이끌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에서 투표율의 향배가
당락의 변수가 될 수 있는 만큼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합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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