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쯤
경북 군위군 군위읍 위천 앞 둑에서,
조계종 소속 47살 문수 스님이
불에 탄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 이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문수 스님이 "4대강 사업 즉각 중지,
폐기와 부정부패 척결, 서민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분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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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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