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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 고민 20대 자살
카드빚 때문에 고민하던 2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새벽 4시 30분쯤 대구시 중구 남산동에 사는 28살 박모 씨가 자기 집 방에서 농약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누나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카드빚이 4천만 원이나 되고 빚독촉에 시달려 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카드 빚 ...
한태연 2002년 11월 20일 -

아침]새내기 유권자 홍보 캠페인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선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대구 YWCA는 이번 한 주를 "깨어있는 유권자, 세상을 변화시킨다, 우리 모두 처음처럼 투표합시다"라는 주제로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새내기 유권자 운동을 전개합니다. 특히 오늘은 대구 가톨릭대학교에서 공명선거 실천 서명운동을 ...
한태연 2002년 11월 19일 -

산불 경계 경보 속, 산불 잇달아
산불 경계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오늘 경북지역 곳곳에서 산불이 잇달았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 해병수성사격장에서 미군부대 포사격 훈련 도중 부주의로 보이는 산불이 나 임야 0.5헥타를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군인 등 250명과 헬리콥터가 동...
한태연 2002년 11월 19일 -

아침]산후조리원 대형사고 무방비
산후조리원이 건축법과 소방법상 정확한 용도가 분류되지 않아 화재와 같은 사고에 무방비한 상탭니다. 대구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대구에는 21개의 산후조리원이 있는데, 이들 시설은 건축법과 소방법상 정확한 용도가 분류되지 않고 근린생활시설로 간주돼 업무시설에 준한 소방시설을 갖추도록 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소...
한태연 2002년 11월 19일 -

개구리 소년 사인규명 일주일째
개구리 소년 사건의 사인이 규명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경찰은 범행 도구조차 명확하게 가려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년들의 두개골에 난 'ㄷ'자와 '네모' 모양의 손상으로 미뤄, 발사 기능을 가진 공구 등 특수 공구를 중심으로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구 전문가들은 국내에는 폭이 2밀리미터 정도인 소...
한태연 2002년 11월 19일 -

월아침]직장 방화점검 실시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공장과 같은 직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오늘을 로 정하고 도내 공장 7천 200여 군데 모든 사업장에서 방화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에서는 올들어 지난 달 말까지 도내 공장에서 113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체 화재건수의 7%에 불과하지만, 피해액은 22%나 차지해 많은 ...
한태연 2002년 11월 18일 -

월아침]겨울 전력소비량 증가 여름보다 앞서
가정용 난방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겨울 전력 소비량 증가율이 여름 전력 소비량 증가율을 앞서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대구지사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대구와 경북지역 겨울 전력 소비량 증가율은 평균 10.5%로 여름철 전력소비량 증가율 5.5%보다 배 가량 높습니다. 특히 지난 2001년 말부터 지난 해 2월까지 전력소비량...
한태연 2002년 11월 18일 -

혈흔·머리카락, 자연 소실 가능
개구리 소년 피살 사건을 규명한 경북대 법의학팀은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발견 되지 않는 혈흔과 머리카락 등은 자연적으로 사라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경북대학교 법의학팀 채종민 교수는 소년들이 지표 10에서 30센티미터 깊이로 얕게 묻혀 있었고, 현장은 많은 비가 오면 물이 흐르는 계곡이...
한태연 2002년 11월 18일 -

50사단, 유해 570여점 발굴
육군 50사단은 지난 달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일대 `국민방위군 묘지'에 대한 유해발굴 작업으로 570여 점의 유해를 발굴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굴된 유해는 완전 유해가 6구이고, 치아 230점, 다리뼈 130점, 팔뼈 93점, 머리뼈 22점, 턱뼈 15점 등 부분 유해가 567점이었습니다. 이밖에도 6.25전쟁 ...
한태연 2002년 11월 18일 -

40대 여인, 숨진지 한달만에 발견
숨진 지 한 달쯤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여인의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모 빌라에서 49살 박모 여인이 방안 침대에서 이불을 덮고 목에 스카프를 감은 채 숨져 있는 것을 아들 21살 이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들 이 씨에 따르면 박 씨는 3년...
한태연 2002년 1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