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 사건의
사인이 규명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경찰은 범행 도구조차
명확하게 가려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년들의 두개골에 난
'ㄷ'자와 '네모' 모양의 손상으로 미뤄,
발사 기능을 가진 공구 등
특수 공구를 중심으로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구 전문가들은
국내에는 폭이 2밀리미터 정도인
소년들의 두개골 손상과 같은
상처를 낼 수 있는 공구는
없다고 설명하고 있어,
경찰은 범인이 직접 도구를 만들었거나
해외에서 제작한 공구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사인이 규명된 이후 지금까지
범행 도구와 관련된 제보 37건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