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빚 때문에 고민하던 2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새벽 4시 30분쯤
대구시 중구 남산동에 사는
28살 박모 씨가
자기 집 방에서 농약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누나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카드빚이 4천만 원이나 되고
빚독촉에 시달려 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카드 빚 때문에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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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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