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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와 다투다 방화
오늘 새벽 2시 10분쯤 청도군 청도읍 34살 장 모씨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장씨와,내연의 관계인 47살 최 모씨, 29살 박 모씨 등 3명이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어제 밤부터 함께 술을 마시면서 사소한 말다툼을 하다 장씨가 석유를 붓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고 말함에...
도건협 2003년 04월 29일 -

여권위조 중국 동포 구속
경북지방경찰청은 여권을 위조해 불법 입국한 혐의로 중국 조선족 45살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천년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조선족 47살 박 모씨에게 우리나라 돈 천만 원을 주고 중국인의 여권에 자기 사진을 바꿔 붙이는 방법으로 여권을 위조한 뒤 김해공항으로 입국해, 지금까지 불법체류한 혐의를 받고 ...
도건협 2003년 04월 29일 -

주택가 골프연습장 민원 잇따라
주택가 인근에 골프연습장이 속속 들어서면서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해 말까지 대구시에 신고된 골프연습장은 모두 81개로 이 가운데 달서구가 27개, 수성구가 23개로 전체의 60%를 넘습니다. 골프연습장의 경우 대부분 주택가 인근에 짓는 경우가 많아 인근 주민들이 소음이나 불빛 때문에 피해가 크다며 잇따라...
도건협 2003년 04월 28일 -

지하철 참사 시신 27구 추가인도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의 시신 27구가 오늘 월배 차량기지에서 유족들에게 인도됐습니다. 오늘 인도된 시신은 예천군 68살 박인환 씨 부부를 비롯해 지하철 참사 당시 실종됐다 1080호 전동차 안에서 시신이 발견돼 신원이 확인된 27명의 시신입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국과수가 수습한 142구의 시신 가운데 61구가 유...
도건협 2003년 04월 28일 -

수성구보건소 방역발대식
대구시 수성구보건소는 석 달 앞으로 다가온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전염병 예방을 위해 2003년 방역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오늘 발대식에서는 약품 취급과 응급조치 요령 등 분무소독 시연회를 갖고 지역마다 책임을 맡을 방역요원과 관계자 80여 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수성구 보건소는 생활주변 취약...
도건협 2003년 04월 28일 -

대구 경찰, 음주단속 세부방침 마련
대구지방경찰청은 앞으로 음주운전 단속 방법을 소규모 분산 단속으로 바꿔 시민 불편을 줄이는 대신 음주운전자에 대한 조치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경찰서마다 주요 간선도로 1곳에서 단속하는 방식은 특정 장소만 피하면 된다는 인식을 심어줄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는 3곳 이상 소규모로 분산해 단속...
도건협 2003년 04월 28일 -

대구공항 평균소음도 전국 최고
환경부가 지난 해 전국 5개 주요 공항의 연간 평균 소음도를 조사한 결과 대구공항은 86.2 웨클로 한 해 전보다 1.6 웨클 떨어졌지만 그래도 5개 공항 가운데 가장 심했습니다. 86.2 웨클은 소음피해 예상지역으로 지정·관리하는 소음한도인 80 웨클을 초과한 수칩니다. 측정소별로는 항공기 착륙 방향에 있는 동구 신평동 ...
도건협 2003년 04월 27일 -

만평]한국인의 인권의식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산업연수생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한 외국인 노동자 인권단체가 조사한 결과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임금체불을 비롯해 인권침해 사례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구 외국인노동상담소 박순종 목사,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할 때요. 열 손가락 지문 다 ...
도건협 2003년 04월 27일 -

R]무궁화호 열차 탈선
◀ANC▶ 열차 선로가 휘는 바람에 승객 100여 명을 태우고 가던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하마터면 대형 참사가 날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후 3시 반쯤. 승객 120명을 태우고 동대구역을 출발해 마산으로 가던 무궁화호 열차가 청도군 화양읍 ...
도건협 2003년 04월 26일 -

R]이주노동자 임금체불 심각
◀ANC▶ 외국인 산업연수생 제도의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주지 않거나 강제로 저축하게 한 뒤 돈을 주지 않는 인권 침해 사례는 여전합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올해 28살인 파키스탄인 A씨는 7년 전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해 3년간 일한 뒤 불법체류 하면서 대구의 ...
도건협 2003년 04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