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R]이주노동자,경기침체로 불법체류자로 전락

◀ＡＮＣ▶ 경영난으로 폐업이나 휴업을 하는 업체가 늘면서 일자리를 잃는 이주노동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에 맞지 않는 법 조항 때문에 합법적으로 입국한 사람들까지 불법 체류자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 ◀ＥＮＤ▶ ◀ＶＣＲ▶ 고용허가제로 입국해 구미의 한 중소기업에서 일하던 스리랑카 출...

경영난으로 해고,실직 이주노동자 급증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가 지난 해 이주노동자 상담건수 5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부도나 해고와 관련된 상담이 전체의 13%인 67건으로 한 해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구직 상담도 22%인 110건으로 5배 가량 늘었으며 임금체불 관련 상담과 퇴직금 상담도 각각 22%와 14%로 여전히 많았습니다.

구미 수출 고급품시장 비중 감소

구미상공회의소가 구미지역 57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제품의 시장계층을 조사한 결과 고급품 시장이 27%로 지난해보다 15% 포인트나 낮아진 반면 중급품과 저급품은 조금씩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수출상품의 라이프 사이클은 성장기와 성숙기 비중은 줄어든 반면 쇠퇴기는 10% 포인트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칠곡군 2월부터 탄소포인트제 시범실시

칠곡군은 다음 달부터 경북 도내에서 처음으로 탄소포인트 제도를 시범 실시합니다. 칠곡군은 우선 관내 아파트 15군데 만 여 가구와 협약을 맺고 전기와 수돗물 절감량에 따라 포인트를 준 뒤 상품권이나 쓰레기 봉투를 지급하고 평생학습 수강료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구미공단 업체들 장기 휴무 늘어

경기침체에 따른 생산량 감축으로 구미공단에서도 설 연휴에 장기 휴무하는 업체들이 늘었습니다. LG의 한 계열사는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동안 휴무에 들어갔고, 또 다른 LG 계열사도 설 연휴 이후 30일까지 권장휴가 방식으로 장기 휴무에 들어갑니다. 경북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설과 추석에는 연휴 기간...

1,4다이옥산 폐수위탁처리 계약체결

구미와 김천 등지의 화섬업체들이 배출하는 1,4다이옥산 폐수 절반이 오늘부터 위탁처리됩니다. 경상북도는 9개 화섬업체와 폐수 위탁처리 업체가 어제 계약을 맺고 오늘부터 3월까지 하루 배출되는 폐수 천 톤 가운데 450톤을 위탁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처리 비용 30억 8천 800만 원 가운데 국비로 50%를 부담하...

금오공대 총장선거 우형식씨 최다득표

금오공대는 오늘 열린 차기 총장 후보자 선거에서 우형식 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이 환산득표수의 64%를 얻어 김경훈 후보와 강용구 후보를 누르고 최다득표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오공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1위와 2위 후보인 우 후보와 김 후보를 총장 후보자로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하고 대통령은 투표 결과를 ...

R]또 다른 오염원은?

◀ＡＮＣ▶ 지금까지 알려진 구미 등지의 화섬업체 외에 1,4 다이옥산 오염원이 더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환경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구미공단의 폐수가 모여드는 구미 하수처리장입니다. 구미와 김천 등 9개 화섬업체 외에 또 다른 오염원이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된 것...

다이옥산 폐수 당분간 위탁처리키로

오늘 구미를 방문한 이병욱 환경부 차관은 1,4다이옥산 대책회의에서 낙동강 본류의 1,4다이옥산 농도를 낮추기 위해 내일부터 당분간 구미공단 9개 화섬업체가 배출하는 폐수를 외부 업체에 위탁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폐수의 절반 정도인 450톤을 갈수기 2달 동안 처리하는 데 30에서 40억원이 드는데 업체의 부담...

R]폐수 위탁처리 하기로

◀ＡＮＣ▶ 낙동강 1,4다이옥산 사태의 원인이 된 구미공단 화섬업체의 폐수 배출량이 내일부터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오늘 환경부 차관 주재로 구미에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 앞으로 당분간 폐수를 외부에 위탁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오늘 구미를 방문한 이병욱 환경부 차관은 낙동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