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따른 생산량 감축으로
구미공단에서도 설 연휴에
장기 휴무하는 업체들이 늘었습니다.
LG의 한 계열사는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 동안 휴무에 들어갔고,
또 다른 LG 계열사도
설 연휴 이후 30일까지 권장휴가 방식으로
장기 휴무에 들어갑니다.
경북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지난 해 설과 추석에는 연휴 기간 외에
추가로 쉬는 업체가 거의 없었지만,
올해는 전체 회원사의 7%가 6일 이상 쉬고,
업체 대부분이 8일에서 9일 정도
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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