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구미문예회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초청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3일 세계적인 명문 관현악단인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공연을 갖습니다. 110년 전통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샤를르 뒤투아가 지휘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악단으로 바이올린 연주자 데이비드 킴이 한국계 최초로 종신 악장으로 지명돼 활동하고 있습니다.

만평]공천심사에 과거시험 등장

김천 지역 한나라당 지방선거 후보를 심사하고 있는 공직자 후보추천위원회가 최근 예고 없이 논술형 필기시험을 치르자 쓰는 둥 마는 둥 하다가 화장실에서 전화하는 사람, 시험 도중에 나가버리는 사람이 속출하고 무슨 과거시험을 보냐고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는데요. 문제를 출제한 변호사 출신의 김용대 공직후보자 ...

구미시 희망근로 선발인원 늘려

구미시는 올해 희망근로 신청자 선발인원을 50% 가량 늘려 이 달부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구미시는 올해 희망근로 사업 예산이 지난 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듬에 따라 860명 가량을 선발하기로 했지만 경쟁률이 5대1에 이를 정도로 신청자가 몰리자 추경 예산을 확보해 천 300명으로 늘렸습니다. 구미시는 6월 중에 희망...

4조원대 다단계사기 피해자 집단소송키로

지난 2008년 11월 지역에서 발생한 4조원대 다단계 사기 사건의 피해자들이 대규모 집단 민사소송을 제기합니다. 다단계 사기 피해자모임인 바른가정경제실천을 위한 시민연대는 내일(3일) 저녁 구미 강원도민회관에서 업체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 출정식을 갖습니다. 출정식에서는 천억원대에 이르는 소송 청구 금액과 소송...

구미경실련 "공직후보 추천위 구성"

구미경실련은 성명서를 내고 구미 지역 국회의원인 김성조, 김태환 의원에게 김천지역 처럼 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직자후보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 공천기준을 밝힐 것을 요구했습니다. 구미경실련은 시민들이 납득할 만한 공천기준을 세워 공직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잘 운영한다면 공천 비리와 밀실 공천 등 정당공천제...

재산 10억원 이상 기초의원 구미가 최다

경북 도내 시.군 의회 의원 가운데 10억 원 이상의 재산을 가진 재력가가 구미시의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가 공개한 공직자 재산등록상황에 따르면 10억 원 이상의 재산을 등록한 기초의원은 구미시의회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산과 포항, 안동과 상주가 각각 3명, 영주와 칠곡은 2명, 영천 등 12...

클러스터 사업 광역경제권 체제로 개편

산업단지 내 기업과 대학, 연구소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클러스터 사업이 광역경제권 체제로 재편되면서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전국 12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시행하던 클러스터 사업을 오늘부터 193개 산업단지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경권본부의 경우 동북아 IT 융복합 산업 거점 구축을 목...

구미5단지 올해 말 착공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 '하이테크 밸리'가 빠르면 올해 말 착공됩니다.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은 오는 9월 5단지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시작해 올해 말 쯤 착공한 뒤 2014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조 4천 7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구미 5단지에는 전자정보기기와 메카트로닉스, 신소재 관련 기업이...

김천 2/4분기 상승세 전망

김천지역 제조업 경기가 6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천상공회의소가 김천 지역 8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4분기 기업경기 전망조사를 한 결과 경기실사지수가 114로 나타나 지난 해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분기 중 경영 애로요인은 원자재를 가장 많이 꼽았고...

구미 수출업체 44% "채산성 악화"

구미지역 수출업체 10곳 가운데 4곳은 올해 수출 채산성이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지역 51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해보다 채산성이 나빠지고 있다는 응답이 44%로 가장 많았고, 변함없다는 답이 32%, 호전되고 있다는 응답이 24%로 나타났습니다. 채산성 악화의 주요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