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11월 지역에서 발생한
4조원대 다단계 사기 사건의 피해자들이
대규모 집단 민사소송을 제기합니다.
다단계 사기 피해자모임인
바른가정경제실천을 위한 시민연대는
내일(3일) 저녁 구미 강원도민회관에서
업체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 출정식을 갖습니다.
출정식에서는
천억원대에 이르는 소송 청구 금액과
소송 참여자 최종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다단계 사기 주범인 조 모씨의
중국 밀항을 해경이 막지 못한 점을 이유로
국가배상소송도 같이 제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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