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속보] 민주당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 11월 27일 표결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은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11월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27일 표결에 부치기로 야당과 합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 운영 수석 부대표는 11월 10일 경기도 광주에서 열린 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기자들에게 "13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보고하고, 27일 본회의에서 표결하...

송미령 장관 "윤석열, '계엄 막상 해보면 별거 아냐'라고 말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위증 등의 혐의 사건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에 대해 "막상 해보면 별건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증언했습니다.송 장관은 11월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한덕수 전 국무...

선거는 아직 내년인데···경북 영천서 2026년 지방선거 앞두고 '밥 사고 관광 경비 대납' 60대 고발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산악회 회원들에게 기부 행위를 한 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경북 영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영천시장 입후보 예정자인 B 씨를 위해 2025년 8월 초 산악...

대구시 "신공항 개항 지연 가능성 높다" 공식 인정

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의 개항이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대구시의회는 11월 10일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신공항 개항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질의했습니다. 김정옥 대구시의원은 "(신공항이) 2030년에 개항하는 것이 맞냐?"라고 물었고, 신공항건설단 측은 "당...

국민의힘 "대장동 항소 포기, 대통령의 직권남용이자 탄핵 사유"

국민의힘은 검찰이 대장동 항소를 포기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개입했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명백한 직권 남용이자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습니다.장동혁 대표는 11월 10일 충북 청주 충북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 회의에서 "단군 이래 최대 개발 비리 사건에서 일부 무죄가 선고되고, 7,800억짜리 개발 비리를 40...

민주당 "정치 검사들의 항명은 국민과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조작 기소 진상 규명해야"

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검찰이 반발하는 것을 두고 "정치 검사들의 항명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면서 조작 기소의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항소권을 자제하는 건 당연하다. 강백신 검사가 주축이 된 정치 ...

정의당 "지방의원 해외 연수 제도 없애라"

정의당 대구시당은 해외 연수비를 과다 청구해 기초의원 1명과 공무원 13명이 검찰에 송치된 사건과 관련해 "해외 연수 제도를 없애라"라고 촉구했습니다.정의당은 성명을 내고 "해외 선진 정책과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의원의 전문성을 높이자는 취지이지만, 해외연수는 무수한 사건·사고로 얼룩져...

김건희 측 "그라프 목걸이 DNA 감정해달라" 법원에 요청

통일교로부터 받은 것으로 의심받는 6천만 원대 '그라프 목걸이'의 실제 사용자를 가리기 위해 김건희 씨 측이 법원에 DNA 감정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 변호인 측은 공신력 있는 기관에 그라프 목걸이의 DNA 감정을 의뢰해달라는 의견서를 11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에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국정감사는 '국민 없는 국민의힘' 입증하는 시간···이러니 '국민의 짐'"

더불어민주당은 국정감사와 관련해 "'국민 없는 국민의힘'을 입증하는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습니다.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11월 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김현지 없는 국감'이라 자평할 때, 국민은 '국민 없는 국민의힘'이라며 고개를 저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이재명...

송언석 "김현지로 시작해 김현지로 끝난 '현지 국감'···더 꼭꼭 숨어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올해 국정감사는 김현지로 시작해 김현지로 끝난 '현지 국감'이었다"라고 평가했습니다.송 원내대표는 11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 회의에서 "베일 속 주인공이 끝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현지 없는 현지 국감'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은 국감 직전에 돌연 총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