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관공서에도 시각장애인용 음성유도기

대구시 동구청은 시각장애인용 음성 유도기를 이 달 안에 구청과 모든 동사무소에 설치한 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구청 입구에 설치할 음성 유도기는 시각장애인이 개별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무선 송신기를 인식해서 미리 녹음한 음성으로 시설물 이름과 부서 위치를 알려줍니다. 대구에는 현재 8...

지하철참사 희생자 명의로 대포폰 개통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해 12월부터 대구 지하철참사와 중국항공기 추락사고 사망자 60여명의 인적사항을 이용해 휴대전화 80여대를 개통해 팔아 4천여 만원을 챙긴 이동통신회사 직원 23살 김모 씨등 5명을 붙잡아 3명을 구속했습니다.

지하철 화재 모의 합동훈련

대구 지하철 2호선 개통을 앞두고 오늘 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에서는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때와 같이 지하철 역사 안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해내는 모의 합동훈련을 했습니다.

오늘부터 동화사 불상 안 유물 전시

동화사는 오늘부터 통일기원대전 특별전시실에 사리와 함께 묘법 연화경과 화엄경 같은 고려,조선시대 불교 경전과 은으로 글씨가 적혀 보물급 가치가 인정된 경전 등을 오는 9월까지 일반인에게 공개합니다.

비리복지재단 관련 대구시 방안 내놔

대구시는 경산의 비리복지재단과 관련해 현재 5명인 이사진에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이사 4명을 추가로 임명하고 생활인 가족이 포함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방안을 시민,사회단체에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사회복지사 노조와 사회단체는 전체 이사의 과반수가 안되는 4명을 추가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이사진 전면 ...

동구의회, 일본규탄 결의대회

대구 동구의회는 오늘 '일본 역사 왜곡 규탄 결의대회'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동구의회는 최근 일본이 왜곡된 역사교과서를 검정,통과함에 따라 잘못된 부분의 시정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역사 왜곡에 대한 일본 정부의 사과를 촉구합니다. 의회는 앞으로 일본상품 불매 운동과 문화교류 반대 운동 같은 주민의 참여...

CCTV로 불법 주차 단속 본격 실시

자치단체들이 CCTV를 이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본격적으로 실시합니다. 대구 동구청은 5천 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 달 말부터 방촌시장 입구에 불법 주차를 감시하는 CCTV를 설치해 단속을 시작하고, 다음 달부터는 과태료도 부과합니다. 수성구청과 남구청도 올해 안에 넉 대씩 설치하기로 하는 등 대부분의 자치단체에...

인혁당 사건 추모제

인혁당 사건 30주년을 맞아 사건 관련자들의 기일인 오늘 오후 1시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 추모제가 열립니다. 유가족과 관계자들은 추모제에 이어 칠곡 현대공원 묘지를 찾아 참배합니다. 인민혁명당 재건위 사건은 지난 1974년 북한의 지령을 받아 학생들을 배후조종하고 국가를 전복하려 했다며, 도예종 씨등 8명에 대...

난치병 어린이 돕기 아름다운 장터

'난치병 어린이 돕기-아름다운 나눔장터'가 오늘 대구문화방송 주최로 대구 반월당 중앙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장터에서는 참가 신청을 한 개인과 단체 300여 개 팀이 직접 가져온 재활용 가능한 물건을 시민들에게 팔았습니다. 행사장에는 생활 폐품을 악기로 활용한 대학생들의 타악 공연을 비롯해, 티셔츠에 친환경...

난치병 어린이 돕기 아름다운 장터

'난치병 어린이 돕기-아름다운 나눔장터'가 오늘 오후 3시부터 대구 반월당 중앙 광장에서 열립니다. 대구문화방송 주최로 열리는 오늘 장터에서는 참가 신청을 한 개인과 단체 300여 개 팀이 직접 가져온 재활용 가능한 물건을 시민들에게 판매합니다. 행사장에는 생활 폐품을 악기로 활용한 대학생들의 타악 공연이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