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경북신공항·취수원' 이야기 나올까?···이재명 대통령, 10월 24일 대구 방문

이재명 대통령이 10월 24일 오후 대구에서 타운홀 미팅 행사를 여는 가운데, 대구의 숙원 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과 취수원 이전 문제'가 대화 테이블에 오를지 관심이 쏠립니다.이 대통령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대선 공약으로 내걸기도 했는데, 대구 군 공항 이전과 민간 공항 건설이 맞물려 답보 상태를 겪고 있는 해...

대구서 학생들에게 '선정적 동영상' 틀고 "똑같이 따라 춤춰"···가해 교사, 2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

대구의 한 고등학교 태권도부에서 학생들에게 선정적인 영상을 틀어줘 아동 학대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항소한 40대 전직 교사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도 원심과 비슷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대구지방법원 제4형사부는 최근 고등학교 태권도부 전직 감독 교사 A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

김태우 대구시의원 "30년 넘은 대구 지산·범물지구, 노후 계획도시 수립해야"

대구 '지산·범물지구'가 조성된 지 30년이 넘으면서 각종 주민 불편이 생겨나자, 노후 계획도시 기본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김태우 대구시의원은 "지산·범물지구는 1992년 조성된 택지개발 지구로 초기에는 주거 안정에 이바지했지만, 지금은 주차난, 차량 정체, 노후 기반 시설, 공공 편의시설 부족, ...

송언석 "캄보디아 사태, 외교 당국의 무능과 무책임···외교부 장관, 거취 판단해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한 현장 국정감사를 마친 뒤, 조현 외교부 장관을 향해 "사태에 대해 책임지고 거취에 대해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송 원내대표는 10월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확인한 이재명 정부 외교당국의 대응은 무능과 무책임의 그 자체"...

가사조사관 없는 경북 의성·영덕···"가정법원 재판 지연 악순환"

경북 의성과 영덕에 가정법원 가사조사관이 1명도 없어 재판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가 생긴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박균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전국 가사조사관은 229명이지만, 전국 법원 57곳 가운데 의성과 영덕, 속초, 제천, 장흥, 남원 등 6개 지원에는 가사...

권기훈 대구시의원, 팔공산 국립공원 활성화 대책 촉구

권기훈 대구시의원은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지 2년이 지났지만, 대구시가 약속한 정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권기훈 시의원은 "국립공원 경계에 포함된 보전산지 문제, 고도 제한으로 인한 제약, 공산댐 존치 타당성 재검토 등에 대해 대구시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해결에 나서라"라고 촉구...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법관 증원은 사법부 장악 음모"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을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려고 하는 것에 대해 사법부 장악 음모라며 비판했습니다.조 대표는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이 대법관을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법안을 강행하면 이재명은 임기 중에 무려 22명의 대법관을 임명할 수 있다"라며 "사실상 대통령이 사법부를 장악...

장동혁 "국민에게 주거 지옥 강요하는 정부와 민주당 막아내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여당 원내대표부터 국토부 차관까지 '갭투자'의 사다리를 밟아 주요 지역 부동산을 가지고 있다"라고 비판하며, 정부와 민주당의 폭주를 막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국민의힘 부동산 정책 정상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장 대표는 10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첫 ...

김병기 "'비밀번호 기적' 임성근, 군인이 아니라 시정잡배···국민 조롱하나?"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향해 "군인 자격이 없다. 당신 같은 사람을 시정잡배 같다고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김 원내대표는 10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임성근 전 사단장은 면책을 바라지 말고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습...

대구·경북 '부실' 새마을금고 많아···전국 '5등급' 금고 중 5곳이 대구·경북

대구·경북 지역 새마을금고의 자산 건전성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은석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대구·경북 지역 새마을금고의 평균 연체율은 8.8%로, 2022년 말 3.4%이던 것에 비해 5.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3개월 이상 연체되었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