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기훈 대구시의원은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지 2년이 지났지만, 대구시가 약속한 정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권기훈 시의원은 "국립공원 경계에 포함된 보전산지 문제, 고도 제한으로 인한 제약, 공산댐 존치 타당성 재검토 등에 대해 대구시가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해결에 나서라"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팔공산 활성화를 국립공원관리공단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대구시가 주인의식을 갖고 직접 나서야 한다"라며 "고통받고 있는 주민을 위해 뜬구름 잡는 계획이 아닌 주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도립공원이던 팔공산은 2023년 12월 말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는데, 승격 후 연간 방문객이 450만 명가량으로 이전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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