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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대구시의원 "30년 넘은 대구 지산·범물지구, 노후 계획도시 수립해야"

권윤수 기자 입력 2025-10-23 14:30:37 조회수 15


대구 '지산·범물지구'가 조성된 지 30년이 넘으면서 각종 주민 불편이 생겨나자, 노후 계획도시 기본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태우 대구시의원은 "지산·범물지구는 1992년 조성된 택지개발 지구로 초기에는 주거 안정에 이바지했지만, 지금은 주차난, 차량 정체, 노후 기반 시설, 공공 편의시설 부족, 인구 고령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주민 불편이 심화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10년 사이 초등학생 수는 52% 줄었지만, 노인 인구 비율은 29%에 달해 생활 편의·보육·교육·복지 시설 같은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시의원은 "30년 전 지산·범물지구는 대구의 주택공급 상징이었지만, 이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정비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라며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 계획도시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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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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