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뉴스 - 백투더투데이
-

[백투더투데이] "꽃들 포개지도 마라" 10.29 참사
2022년 10월 29일, 서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좁은 골목에서 시민 159명이 숨졌습니다. 참사 1주기가 다가오지만 유가족들은 여전히 서울광장 분향소를 지키고 있고 진상규명 특별법 논의도 국회에 멈춰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악의 압사 사건이었지만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이런 참사를 막기 위한 정부의 대책은...
윤영균 2023년 10월 22일 -

[백투더투데이] "친구여, 모습은 어디 갔나" 1984년 가을 소풍
요즘은 현장 체험학습이라는 이름으로 큰 놀이공원이나 테마파크 등으로 소풍을 가는 경우도 있지만 1980년대에는 학교 근처에 있는 산 중턱에 소풍을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놀 거리나 즐길 거리는 거의 없어도 친구들과 장기 자랑을 하고 싸 온 김밥을 먹는 것만 해도 최고의 하루를 보냈었죠. 1984년 대구의 한 여고 ...
윤영균 2023년 10월 21일 -

[백투더투데이] "청팀 이겨라! 백팀 이겨라!" 1977년 가을 운동회
학생 수가 줄어들고 코로나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운동회를 하지 않는 학교도 생겼지만, 1970년대 가을 운동회는 학교를 떠나 마을 전체의 잔치였습니다. 부모님은 물론 동네 어르신과 주민들까지 운동회에 모여들었고 새벽부터 준비한 김밥을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하루의 행사'를 위해 학생과 교사들...
윤영균 2023년 10월 18일 -

[백투더투데이] 원스어펀어타임 인 대구-달서구
1984년에 당시 대구 서구였던 성당주공 1, 2단지가 준공됐습니다. 당시 2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였는데요, 비슷한 시기 송현여고 종합관과 강당 역시 공사를 마쳤습니다. 당시 남구였던 월성동에는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오갔고, 진천동에서는 흙먼지를 마시며 학생들이 등교를 해야 했습니다. 2천년대 들어 이 일대는...
윤영균 2023년 10월 15일 -

[백투더투데이] "껌은 팔지 않습니다" 1970~80년대 대구 영화관
대구의 영화관 역사는 사실 굉장히 오래됐습니다. 한일극장(키네마구락부), 만경관(조선관), 대구극장(대구좌) 등이 일제 강점기에 세워졌죠. 초반에는 연극이나 음악 공연을 하다가 이후 영화관으로 바뀌었습니다. 멀티플렉스에 자리를 내어 주기 전까지 대구 시민들의 친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극장 주변 오징어나 땅콩...
윤영균 2023년 10월 14일 -

[백투더투데이] "새벽종이 울렸다" 1970년대 취로사업
공공근로사업은 정부가 공공분야에서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해 주는 사업입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공공근로사업 중 하나인 노인 일자리 사업을 두고 취업률을 '뻥튀기'하는 수단이 됐다는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죠. 사실 공공근로사업은 역사가 상당히 깁니다. 1970년대에는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
윤영균 2023년 10월 11일 -

[백투더투데이] "석유 사러 오픈런" 1979년 제2차 석유 파동
팔레스타인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무력 충돌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군인은 물론 민간인까지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고, 하마스 대 이스라엘 구도에서 팔레스타인 대 이스라엘, 나아가 중동 지역으로 확전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1948년 이스라엘이 중동 지역에서 팔레스타인을 몰아내고 국가를 건국하자...
윤영균 2023년 10월 10일 -

[백투더투데이] 원스어펀어타임 인 대구-비산동·원대동
요즘은 OTT 등을 통해서 옛날 영화는 물론 최신 영화까지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지만 1980년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영화 한 편을 한 영화관에서만 상영하다 보니 보고 싶은 영화는 꼭 그 영화관에 가야 했죠. 그런 개봉관에서 웬만큼 영화를 틀면 재개봉관이 받아서 상영을 했고, 거기서 또 한 단계 내려가는 재재개봉관...
윤영균 2023년 10월 08일 -

[백투더투데이] "참아야 하느니라" 1983년 경북대 고시원
지금은 고시원이라고 하면 값싼 주거 시설을 떠올리지만, 예전에는 말 그대로 고시를 준비하는 고시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을 의미했습니다. 시험을 쳐야 들어갈 수 있고,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이 정해져 있는 등 엄격하게 운영됐죠. 경북대의 경우 사시반은 '청운재', 행시반은 '백학재'라는 이름으로 고시원을 운영했는데...
윤영균 2023년 10월 07일 -

[백투더투데이] "경주로 출발" 1983년 수학여행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학여행을 중국이나 일본, 심지어 유럽으로 가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세월호 참사와 코로나를 거치면서 아예 수학여행을 안 가는 경우도 있었고, 최근에는 스쿨버스나 스쿨버스에 준하는 차량을 이용하라는 지시가 내려오자 수학여행을 취소하는 움직임도 생겼다고 합니다. 1980년대의 수학여행은 분위...
윤영균 2023년 10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