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뉴스 - 백투더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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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투더투데이] 더 스쿨⑧ "진선미 다 모였다" 경북예고
1965년에 개교한 경북예고는 대구 유일의 예술고등학교입니다. 교목은 은행나무, 교화는 백일홍이며 교훈은 '진선미'입니다. 음악과, 미술과, 무용과로 나눠 전공별, 교과별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2007년에는 지휘자 금난새 씨가 명예 교장으로 추대됐고 매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금난새 지휘자와...
윤영균 2024년 04월 07일 -

[백투더투데이] 카메라출동'"이게 다 불법이라고?" 1985년 대구의 현수막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고발하는 콘텐츠는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마련입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OTT에서도 이런 시사 콘텐츠를 방송하지만 예전에는 공중파 TV에서밖에 볼 수 없었고, 그만큼 파급력도 컸습니다. 카메라 출동, 1분 출동, 카메라 산책, 카메라 초점 등 프로그램 이름도 다양했었는데요, 1985년에는 대구...
윤영균 2024년 04월 06일 -

[백투더투데이] "대구가 고인돌의 도시였다고?" 1980년대 대구 고인돌
청동기 시대의 무덤인 고인돌은 전 세계에 6만 기 정도 있는데, 한반도에만 절반이 넘게 발견됐다고 합니다. 남한의 고인돌은 주로 전라남도 지방에 집중되어 있는데요, 대구에도 한때 3천여 기 정도의 고인돌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구 신천 유역의 파동, 중동, 상동, 이천동, 삼덕동, 칠성동 등과 진천천 주변의 상인동, ...
윤영균 2024년 04월 03일 -

[백투더투데이] "도로에 돼지가 왜?" 2000년 한-칠레 FTA 반대 시위
2004년 4월 1일 대한민국과 칠레의 자유무역협정, 즉 한-칠레 FTA가 발효됐는데요, 우리나라의 첫 자유무역협정이었습니다. 1997년 외환 위기가 터지자 IMF가 자유무역을 통한 시장 개방을 대출 요구조건 중 하나로 내세우면서 칠레와 처음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건데요, 이후 싱가포르, 인도, 페루, 미국 등 유럽연합 등과 ...
윤영균 2024년 03월 31일 -

[백투더투데이] 더 스쿨⑦ "저도 어엿한 학생이에요" 성일여자중학교·실업고
가난하고 자식을 많이 낳던 시절 학교는 아들만, 사정이 더 안 좋으면 큰아들만 교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딸은 국민학교나 중학교를 졸업하면 가족을 위해 바로 공장에 가서 돈을 버는 경우가 적지 않았죠. 하지만 일부 공장에서는 이들을 위해 공장 안에 학교를 세웠는데요, 이를 산업체 부설 학교라고 합니다. 교대 근...
윤영균 2024년 03월 30일 -

[백투더투데이] "엄마, 나도 컵라면 싸줘" 1986년 국민학교 점심시간
기자 "점심시간입니다. 부모들의 정성이 담긴 도시락보다 즉석 라면을 가져와 점심을 때우는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 컵라면이 처음 등장했던 때는 1972년이지만, 본격적인 컵라면 시장 경쟁은 1980년대부터 시작됐습니다. 요즘은 컵라면이 '값싸게 한 끼 때울 수 있는 음식'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지...
윤영균 2024년 03월 27일 -

[백투더투데이] 더 스쿨⑥ "학교가 노란 물결" 대구 경화여고
대구 경화여고는 1980년에 개교했습니다. 원화여고와 제일여상 등 주변에 여학교가 많은데요, 짙은 노란색 교복을 입어 다른 학생들과 쉽게 구별이 됩니다. 교목은 소박하고 깨끗한 마음씨를 의미하는 목련, 교화는 백도라지인데요, 1인 1운동, 1인 1악기 등 다양한 특색 활동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989년, 1995년, 1999...
윤영균 2024년 03월 24일 -

[백투더투데이] 카메라출동-"건전한 사람들 모여라" 1985년 청소년 다방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고발하는 콘텐츠는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마련입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OTT에서도 이런 시사 콘텐츠를 방송하지만 예전에는 공중파 TV에서밖에 볼 수 없었고, 그만큼 파급력도 컸습니다. 카메라 출동, 1분 출동, 카메라 산책, 카메라 초점 등 프로그램 이름도 다양했었는데요, 1985년 대구에서...
윤영균 2024년 03월 23일 -

[백투더투데이] "터치 바이 터치" 1989년 두류공원 롤러스케이트장
요즘은 코인 노래방에서 놀이공원까지 즐길 거리가 한둘이 아니지만 1980년대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은 해가 질 때까지 동네 골목이나 놀이터를 뛰어다녔는데요, '조금 노는' 청소년들은 롤러스케이트장에 하나둘 모여들었습니다. 귀를 찌르는 디스코 음악과 함께 젊음을 발산했던 '롤러스케이터의 성지' 1989년 대...
윤영균 2024년 03월 20일 -

[백투더투데이] "난 여전히 배가 고프다" 2002년 월드컵 대표팀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한때 '오대영'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을 1년 정도 앞둔 평가전에서 두 번이나 0-5로 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선수들과 더불어 고강도 체력 훈련과 다양한 전술 변화를 통해 결국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뤄냈죠. 월드컵 조별리그 한 달 반 정도를 ...
윤영균 2024년 03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