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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슬람사원 공사장 앞 기름 뿌린' 주민 적발


이슬람사원 공사 현장 인근에 기름을 뿌린 혐의로 주민 2명이 적발됐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3월 7일 북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공사 현장 골목에 식물성 기름을 뿌린 70~80대 여성 2명을 CCTV 등으로 확인하고 경범죄 처벌법 위반 혐의로 범칙금 5만 원씩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대 인근 주택가에 공사 중인 이슬람 사원을 두고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2년 넘게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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